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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112

일본 맥도날드의 3단버거와 테바사키 감자튀김을 먹고 왔습니다. 종종 맥도날드에서 이벤트로 나오는 버거들이 있죠.일본 맥도날드에서도 똑같이 나왔습니다. 4대1 패티가 3장이 들어간 사무라이맥 버거입니다. 한국의 1955 버거에서 양상추를 뺀 스타일의 햄버거입니다. 세트로 시켰습니다. 일본은 케찹을 기본으로 주지 않습니다. 사무라이 맥. 3장짜리. 롯데리아에서 양념감자를 시키면 주는 방식으로 줍니다. 나고야 명물 테바사키맛 시즈닝입니다. 나고야에서 유명한 닭날개 요리가 있는데, 정말 짜고 후추의 매운맛이 강한 술안주입니다. 섞어 먹어 본 결과 확실히 감자튀김에 시즈닝을 올린 방식이라 맛이 그만큼 자극적이지는 못했습니다.그래도 짭짤한 맛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메인인 햄버거입니다. 패티 3장에 치즈 3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빵은 이전 한국의 1955와 비슷한 번입니다. 실.. 2025. 6. 10.
히메지) 히메지성 옆의 코코엔(정원)을 다녀 왔습니다. 히메지에 히메지성을 보러 간다면 성 바로 옆에 붙어있는 코코엔도 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티켓도 묶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지도로 본다면 솔직하게 그냥 히메지성 전체 덩어리에 있는 공원입니다. 하지만 입구가 따로 관리되고 있는 정원입니다. 히메지성을 보고 나서 바로 옆의 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공원은 310엔, 히메지성은 1000엔인데 두개 패스권을 사면 1050엔입니다.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에 그냥 동상인줄 알았는데 사람이더라구요.사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는 이렇게 자세를 잡아 주셨습니다. 공원이 도쿄의 히마리큐 은사정원이나, 메이지 신궁 고쿄엔 이런 곳처럼 큰 편은 아닙니다만, 자잘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니 이런 건물이 있었습니다.내부에 몇몇.. 2025. 5. 16.
히메지를 다녀 왔습니다. 히메지를 다녀 왔습니다.올릴 것들이 쌓여 있어서 그런지 해당 사진도 다녀온지 조금 되긴 했습니다. 좌측이 히메지, 우측이 오사카입니다.그 중간 정도에 고베가 있구요. 생각보다 먼 거리입니다.오사카역 - 히메지역 기준으로 제일 빠른 것을 탄다면 약 1시간 정도에 1500엔 정도 나오지만, 그 주변 역들, 중간에 정차를 하겠다고 하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긴 합니다. 히메지성 앞에 있는 돌입니다.멋지게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아래에서 보이는 히메지성.외관은 오사카성이나 히메지성이나 나고야성이나 엄청나게 차이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은 히메지성 단독으로 1000엔, 옆의 정원까지 가면 1050엔이라 정원 패키지로 했습니다. 당시 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성에 들어가기 위해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 올라가야 했습.. 2025. 4. 16.
일본 음식) 쿠시카츠 무한리필! 쿠시야 모노가타리 리뷰 일본 여행, 특히 오사카 여행을 가신다면 꼭 나오는 오사카의 명물 음식! 쿠시카츠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사카 여행을 오신다면 드셔보시는 음식으로 보통 아저씨가 쿠시카츠를 들고 있는 가게인 쿠시카츠 다루마에서 많이 드실겁니다. 직원이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정말 깔끔하게 쿠시카츠가 튀겨 나오기 때문에 좋지만, 반대로 많이 먹으려고 하면 생각보다 가격 부담이 되기 때문에 막 먹기에는 애매한 상황이긴 하죠. 그래서, 쿠시카츠 무한리필 매장인 '쿠시야 모노가타리'를 다녀왔습니다.쿠시야 모노가타리 90분 코스 가격입니다.점심, 저녁 가격이 다른만큼, 시간이 되신다면 점심에 다녀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가격은 약 3만원 생각 하시면 됩니다. 먹는 방법이 친절하게 나와 있습니다.고기 무한 리필 매장처럼 꼬지가 있으.. 2025. 4. 9.
교토 맛집) 줄서서 먹는 함박스테이크, 히키니쿠토 코메 교토 리뷰 해외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라면 맛있는 식당을 찾아가는 것일겁니다. 교토 여행을 하는데, 시간이 된다면 꼭 가 보는 것을 추천하는 가게, 히키니쿠토 코메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가모강 옆에 있으며, 기온시조 역 근처입니다. 온라인 예매가 되는 것을 해당 리뷰를 작성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데, 일반 예약과 확정 예약 느낌의 티켓료 추가 메뉴가 있습니다. 보통은 아침 9시 전에 줄을 서서, 시간 되면 당일 예약을 받는 방식입니다.불편한 방식이지만, 아침에 가 보면 이미 줄을 서 있고 당일 예약은 금방 끝나버립니다.점심 시간으로 예약을 하고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1시쯤에 예약을 했고, 시간이 다 되어 가길래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주문은 다행이도 키오스크 방식입니다. 원하.. 2025. 4. 2.
교토 여행) 교토의 금각사를 보고 왔습니다. 교토의 여러 관광지 중에서, 정말 특이한 관광지인 금각사를 보고 왔습니다.전부 금박으로 둘렀다고 해서 금각사라는 말이 있던데, 실물로 봤을 때 날이 좋아서 그런지 건물이 정말로 반짝였습니다.  금각사는 교토 여러 관광지 중에서 유독 좌상단으로 툭 튀어 올라가 있는 장소입니다.그로 인해, 금각사를 간다고 하면 여행 일정이 약간 애매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교토를 갔다 하면 한번쯤 보는 것을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금각사 입구로 가면, 이렇게 팻말이 붙어져 있습니다. 따라 들어가다 보면 이런식의 안내도가 보입니다. 입장권입니다. 500엔을 내면 이렇게 입장권을 주는데, 일반적인 입장권이라기 보다는 뭔가 부적같이 생겼습니다. 금각사입니다.날이 정말 좋아서 그런지 건물이 번쩍번쩍한 것이 정말 멋졌습니다... 2025. 3. 26.
일본 맛집) 일본의 회전초밥 브랜드. 하마스시를 다녀 왔습니다. 교토 여행을 하다가 간 회전초밥 브랜드 하마스시입니다.쿠라스시, 스시로와 함께 많은 분들이 가시는 브랜드로 무난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위치는 정말 많으니 지도에서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하며, 저는 금각사 아래에 있는 지점을 다녀왔습니다. 도심형 매장은 주차장은 커녕 매장 크기도 크지 않은데, 금각사쪽이 교토 외곽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있고, 매장 크기도 정말 컸습니다. 제일 아쉬운점은, 한국어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쿠라스시와 스시로는 한국어를 지원하던데... 이 부분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일본의 회전초밥 전문점의 경우, 각 지점의 위치마다 가격이 다르게 책정됩니다.예를 들어서 가장 싼 초밥 가격 기준 제일 외곽의 싼 지점이 100엔이라고 하면, 도심 한복판에 유동인구가 정말 많은 지.. 2025. 3. 17.
교토 여행) 물이 시원한 아라시야마 후기. 교토 여행 포인트 중 하나로 빠지지 않는 곳. 아라시야마입니다. 대나무 숲과 함께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전통적인 거리를 즐길수 있는 거리입니다. 유명한 %커피도 있습니다.  저는 아라시야마 역을 통해서 도게츠교를 건넜고, 이후 더 올라가는 루트를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이지만, 꼭 아라시야마 역을 통해서 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 좋은날 해당 역을 가면, 정말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인증 사진으로 해당 역 간판 옆에서 찍으면 예쁘게 잘 찍을 수 있습니다. 정말 날이 좋아서, 영화 같은 사진이 나왔습니다.여전히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종점이라 전철도 잠시 쉬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편하게 찍고 갈 수 있습니다. 역은 작습니다. 길 따라서 가면 이렇게 속 시원한 강이 나옵니다.다리를 따라서 건너.. 2025. 3. 12.
일본 취업 1년간의 소회. 작년 2월 28일 일본에 넘어온 이후, 일본에서 일을 한지 1년이 딱 지났습니다.낯선 외국에서 직장을 잡고 혼자 자취하면서 이런 저런 일도 많았고, 기억에 남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일본 오기 전날까지, 짐을 쌌다 풀었다 하면서 뭘 들고 가야 하는지, 이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혼자가 된다는 기분으로 인해 심란하긴 했습니다. 초중고는 물론, 대학 또한 집에서 통학을 했기 때문에 가족들과 늘 같이 살았으며, 군대는 공익으로 갔기 때문에 약 한달, 훈련소에서 동기들과 같이 살았습니다. 결국 일본에서 초반 연수를 받는 기간을 넘어서 근무 지역으로 이사를 하면 완전히 혼자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 속에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넘어왔습니다.  다행이 첫 3개월 정도는 신졸자 연수로 인해..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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