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71

일본 도쿄 여행 4일차 - 1편

역시... 이 날도 열심히 돌아 다녔습니다. 먼저 이날 점심에는 카미야초역에 있는 식당에 갔습니다. Dining & Bar LAVAROCK 라는 식당인데 양식들이 많더라구요. 햄버거 세트로 시켰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의 소스가 들어가 있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일본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대부분의 음식에 '매운맛'이라고 할만한 맛이 아예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날 매운 맛을 느끼니 너무 좋았습니다. 요건 뷔폐식으로 먹을 수 있던 것들 중에서 가져온 것 입니다. 좌상단은 잡채? 비슷한 느낌이 났고 그 아래는 미역 줄기 볶아둔 맛이었습니다. 튀긴 종류, 샐러드, 모찌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 곳은... 아키하바라입니다. 씹덕들의 성지며 저도 오타쿠이기 때문에 갔습니다. 가자마자 우리를 반겨주던 것들은 원신..

일상다반사 2023.10.18

일본 도쿄 여행 3일차 - 2편

일본 도쿄 여행 3일차 2편입니다. 오후에는 먼저 오다이바에 갔습니다. 먼저 신바시 역으로 가서 유리카모메 라인을 탔습니다. 여기가 첫 시작점인가 봐요. 한국으로 치면 경전철? 느낌의 전철이 깔려 있었습니다. 지하가 아닌 외부로 다녀서 좋았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거쳐갑니다. 일본 도심과 바다가 보이는게 좋았습니다. 그렇게 다이바 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해당 조각이 보입니다. 일본 애들도 많이 오고, 외국인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자유의 여신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짜 아담한 크기인데 예쁘게 있어서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주변 경치도 좋고, 아래의 데스크쪽으로 이동해서는 오다이바 해변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건담베이스쪽으로 건너갔습니다. 중간에 후지 테레비 건물이 있었습..

일상다반사 2023.10.16

일본 도쿄 여행 3일차 - 1편

부득이하게... 3일차를 두편으로 나누었습니다. 아마 4일차 또한 두편으로 나올 것 같네요. 3일차 아침에는 롯폰기에 있는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에 갔다 왔습니다. 업무상 갔어야 했습니다. 본사가 해당 빌딩에 있더라구요. 1층 벽면에 보니 정말 여러 회사들이 입주해 있었습니다. 내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풍경이 좋더라구요. 찾아보니 해당 모리 타워에도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다음 번 일본을 다시 가게 된다면 한번 가볼 생각이 있습니다. 내부에 미술관도 있다고 하니 가볼만 한 곳 같습니다. 롯폰기역 지하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뭘 먹을까 했다가 규카츠를 먹었습니다. 사실상 제대로된 일식은 이번이 처음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ㅎㅎ 여러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규카츠 정식이 약 1800엔으로 한화로 하면 약 16..

일상다반사 2023.10.12

일본 도쿄 여행 2일차

2일차의 기록입니다. 10월 1일 일요일날 입국해서 첫날밤을 보냈고, 사실상의 목적이었던 일처리 때문에 오후까지도 여행은 하지 못했습니다. 일 중간에 먹은 식사입니다. 뷔폐식인데 간은 맞아서 괜찮게 먹었습니다. 저녁 먹기 전 일이 다 끝났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도쿄 타워를 갔습니다. 가미야초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다 보니 딱 이렇게 나옵니다. 사람이 적은 촬영 스팟이라 그런지 몇몇 외국인들만 있어서 저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로 아래에서 찍은 도쿄타워입니다. 와... 진짜 엄청 예뻤습니다. 실제로 중간 부분에 조명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정말 예쁘더라구요. 가격입니다. 제일 꼭대기로 가는 것이 아닌, 중간 부분까지만 올라 갔습니다. 성인 기준 1200엔이며, 한국 원화로는 만원 조금 넘었던 가격입..

일상다반사 2023.10.10

일본 도쿄 여행 1일차

일본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사실 일이 있어서 일본을 갔지만, 일정이 5일정도 되다 보니 도쿄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생에 처음 나가는 해외여행은 아니지만, 학교 같은데서 단체로 가는 것이 아닌 제가 원하는 대로 갈 수 있는 처음 여행이라 좋았습니다. 복도 자리라서 비행기 출발한 다음 사진은 못 찍었네요. 대한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국적기라 그런지 기내식을 주더라구요. 볶음밥에 야채가 나왔는데 통 당근은 선을 넘지 않았는가... 생각해 봅니다. 맛은 있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 내렸습니다. T-CAT이라는 나리타 공항 - 하코자키(주오구)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탔습니다. 3100엔이라 생각보다 많이 비쌌습니다... 회사에서 내 주는 것이 아니였으면 안탔습니다. 짐을 풀어 두고 나서는 아사쿠사에 있는 센..

일상다반사 2023.10.08

라섹 한달 후기

최근에 많이 뜸했습니다. 라섹을 했거든요. 7월말에 라섹을 해서, 지금 약 한달이 되었습니다. 그런 김에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라섹 하기 전, 저는 거진 20년 정도 안경을 썼습니다. 그만큼 오랜 기간 안경을 썼습니다. 렌즈는 몇번 써 봤지만, 한쪽 눈이 일반 난시 환자 대비 매우 심한편이라 렌즈를 써도 조금만 틀어지면 흐릿해 보여서 얼마 쓰지 못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 라섹이 가능하며, 평균 대비 각막 두께가 두꺼워서 시간이 지나고 한번 정도 더 수술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생이 라섹 수술을 했던 병원해서 했기 때문에, 당일 검사 당일 수술로 할인 엄청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자체는 정말 빨리 끝났습니다. 솔직히 대기하는 시간이 더욱 길었습니다. 걱정했던 점은, 라섹 수술 소개..

일상다반사 2023.08.25

블로그 개편을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시작은 제가 본 영화나 소설 리뷰였지만 어쩌다보니 이것 저것 올리는 잡탕 블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고맙게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고, 이웃 블로거님들이 방문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이게 글이 늘어나다보니 정리도 힘들고, 욕심도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8월 한달간은 블로그 주제를 좀 정리해서 블로그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리뷰도 올라가겠지만, 조금 뜸 할수도 있겠구요. 얼른 개편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티스토리 떠나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아직까지 어떻게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취미의 영역이었어서 다른것도 잘 모르겠고... 일단은 티스토리 붙잡고 달려 봐야죠 ㅎㅎ

일상다반사 2023.07.30

고양이 카페 '랙돌'에 다녀 왔습니다!

고양이 카페를 다녀 왔습니다. 부산에 몇군데 있긴 한데, 저는 부산대에 있는 랙돌 전문 고양이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랙돌만 있는 카페며 평도 괜찮았습니다. 3층에 카페가 있습니다. 2층에는 미용실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방문이라 이런 저런 주의사항을 들었습니다. 손 소독도 하구요. 역시 생명체가 있는 카페라 주의사항이 꽤나 있었습니다. 이날 어린 친구들이 많았는데 참...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1시간 반 기준 8000원? 이었을거고 음료 하나를 골라서 드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는 어린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초반에는 고양이들이 오질 않았는데, 좀 시간 지나니 지나다니는 애들도 늘었습니다. 이렇게 캣타워 위에서 쉬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얘는 뭐가 마음에 안들었..

일상다반사 2023.07.12

국립김해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김해박물관에 다녀 왔습니다. 6월에 다녀 왔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경전철을 타고 넘어갔습니다. 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 분수도 있었습니다. 박물관 이름이 이렇게 적혀 있네요. 바다를 건넌 가야인을 테마로 전시중입니다. 먼저 나온 건물은 어린이 박물관이었습니다. 생각 보다 잘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조금 더 걸어 들어가서 김해 국립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정말 예전에 한번 온 경험이 있는데 직접 찾아온건 처음이었습니다.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시실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니 이런 팜플랫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화유산 여권?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나와 있고, 1층과 2층의 테마가 조금 달랐습니다. 각 파트별로 들어가는 입구에 간단한 제목이 달려 있..

일상다반사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