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 있고 이런 저런 일들이 겹쳐서 글을 자주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안정된 상태라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노래방인 가라오케에 다녀 왔습니다.
여러 체인점이 있으며, 저는 그 중에서 가라오케관을 다녀 왔습니다.
시간별 기본 금액 + 1개의 소프트 드링크를 시켜야 하는 방식입니다.
들어가면 메뉴판이 있으며, 정말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한국의 준코 같은 느낌의 노래방 체인점들이 대부분인 상황이라 한국의 코인 노래방 정도의 가격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여튼 저와 다른 친구는 탄산음료만 시켰습니다.
찾아보니 한국 노래도 꽤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라... 최신곡들은 정말 적고 그 마저도 늦게 업데이트 됩니다.
대신에 좀 옛날 노래들은 생각 이상으로 충실하게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어떤 노래가 있는지도 올려볼 예정입니다.
노래방만 적기에는 글이 조금 짧아서... 같은날은 아니지만 마츠노야에 간 것도 적어 봅니다.
일본의 규동 체인점인 마츠야의 다른 브랜드?로써 여기는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저렴한 규동 체인점 컨셉처럼 마츠노야도 저렴한 돈까스 체인점 포지션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 돈까스 + 밥 양 선택 가능에 샐러드와 국 하나 나오는데 600엔(한화 6000원)안하는 가격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정말 싸구려 분쇄육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싸게 한끼 떼우고 싶지만 고기 먹고 싶다 하면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샐러드 소스 한 종류, 돈까스 소스 두 종류가 있습니다.
돈까스 소스는 시판용 익숙한 맛과 특제 소스? 가 있는데 저는 시판용 소스 맛이 더 좋았습니다.
기본 돈까스에 밥 보통, 고로케 하나를 추가한 상태입니다.
주문 즉시 바로 튀겨 주기 때문에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 식당 특징이라 해야하나... 여기는 밥 보통이 한국의 고봉밥 정도로 나옵니다. 한국의 밥공기 정도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밥 양 선택 가능하면 적은 것으로 선택해야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식사 가능합니다.
일본의 노래방은 브랜드도 많고 어플을 사용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어플이 필수로 생각됩니다. 저 또한 다른분의 어플로 할인 받았지만 혼자 간다면 어플을 다운받을 예정입니다.
마츠노야 또한 가성비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엄청난 맛을 따지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제 입에는 정말 좋은 맛을 보여주고 있고, 실제로 일본에 와서 몇 개월 이상 살고 있는 지금, 종종 가는 브랜드입니다.
이상 일본 노래방 가라오케관과 돈까스 체인점 마츠노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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