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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일본생활

카레의 코코이찌방야, 소혀(우설) 전문점 네기시

by ChiTu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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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음식점 특집입니다


 

먼저, 카레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코코이찌방야]입니다.

 

간판은 노란색으로 COCO~ 라고 적혀 있고, 로고는 이렇습니다.

 

카레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로,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카레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음식이 말도 안되게 빠르게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팔리는 메뉴를 시키면, 음식을 주문하자마자 나와서 받아가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순수 카레+밥 해서 500엔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카레는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인스턴스 돌려서 먹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카레만 든걸 500엔 주고 사먹기는 아쉬워서 돈까쓰가 같이 나오는 메뉴를 시켜 먹었습니다.

해당 사진의 돈까스카레는 윗쪽 사진의 1100엔 제품이 아닌, 750엔짜리 메뉴입니다. 같이 간 다른 분은 1100엔짜리 시켰는데 확실히 고기의 질감이 다르긴 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일본 식당 특징이 밥을 정말 많이 줍니다. 밥으로만 배를 채우고 가라는건지 기본인데도 밥이 200g이상은 족히 더 되어 보입니다.

오오모리(곱배기) 시키신분은 밥이 정말 말도 안되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여튼 괜찮게 잘 먹었습니다.

 

카레만 먹기에는 아쉽긴 한데 돈까스와 카레를 같이 넉넉하게 먹고싶다 하면 괜찮은 선택지라 생각됩니다.


그다음은 규탕 전문점 [네기시]입니다.

소 혀 요리 전문점인데 사실 저는 먹을 생각은 딱히 없었습니다. 다른 고기 먹기에도 바쁜데 소 혀? 거기에다가 일본식 조리 방법은 더더욱 모르기 때문에 별 생각 없었는데,,, 친한 분이 월급 받으면 늘 간다고 해서 한번 가 봤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있어서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세트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밥에 간단한 반찬 하나, 마? 갈은것과 국물에 규탕

저는 단체로 가서 테이블을 따로 받았는데, 조리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따로 있었습니다.

부위? 종류에 따라서 이런 저런 조합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나가긴 했습니다.

처음이라 믹스?로 된 것이었나 여튼 그렇게 시켰습니다.

밥은 기본양입니다. 밥을 적게먹는 편인 저로서는 밥이 꽤나 많았습니다.

소 혀는 어떤 맛있까 했는데... 식감도 괜찮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이 조금 세긴 했지만, 달에 한번 정도 월급 나올 때 먹어본다?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해당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한국의 깔끔한 갈비탕 육수? 맛이었습니다. 소고기를 취급하는 가게라 그런지 정말 깔끔하고 괜찮은 국물이었습니다.

마?를 갈아서 뭐 나오는거 같은데... 저는 식감도 맛도 정말 불호라서 다른분 드렸습니다.

소스도 같이 나오니 본인이 원하는 소스를 뿌려서 밥과 같이 먹으면 됩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정말 괜찮은 맛을 받았고 좋았습니다.


코코이찌방과 네기시, 정말 괜찮았습니다.

 

일본에 갔는데 빠르게 카레를 먹고 싶으면 코코이찌방, 깔끔한 규탕 요리를 먹어보고싶다면 네기시 둘 다 추천합니다.

 

이상 일본의 음식점 리뷰였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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