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현대판타지) 영화 재능을 흡수하다

ChiTu 2022. 7. 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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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능을 흡수하다

수라백

문피아 / 200화

 

히치콕. 채플린.

천재만이 만들 수 있는 <위대한>영화.

나도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주인공은 평범한 학생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 세대의 불세출 감독의 영혼이 머릿속에 들어온 다음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불세출 감독의 영혼은 최고의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던 감독의 열망을 악마가 결국 인정한 다음, 영혼으로 만들어서 주인공에 넣어줍니다. 이로 인해 주인공은 이전부터 꾸준하게 영화적인 내용을 지속적으로 토론과 상상을 통해 지식을 쌓아 나가면서 본인의 실력을 성장시켜 나갑니다.

 

이후 본인이 생각하는 영화나 드라마 등을 만들어 나가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오랜만에 영화 관련 웹소설을 봤습니다. 사실 영화로만 단정짓기 보다는 연예계 전반적으로 봐야 하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스토리에 대한 능력이 엄청나게 좋으며, 본인 머릿속에 들어온 영혼의 효과로 남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인 능력을 배워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본인에게 부족했던 예술적인 능력들을 흡수해서 더욱 완벽한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처음에는 시나리오를 쓰는 정도로 시작해서 이후는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 여러가지 내용을 연출하고 감독하는 등의 역할을 해 냅니다. 이걸로 돈도 벌고 영향력도 행사하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풀어내 갑니다.

 

해당 소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단순히 치트키를 얻어서 주인공이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이 아닌 본인의 능력을 노력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점 입니다. 분명히 남의 능력을 배워올 수 있는게 엄청나게 큰 이점이긴 하지만, 본인이 그만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기본적으로 본인이 무엇을 잘 하는지에 대한 지각이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갑니다. 그저 스킬 포인트로 레벨업! 이런 내용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충분히 킬링타임을 해 주는 소설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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