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의 신, IT 재벌되다
작 가 - 새결
연재처 - 문피아
편 수 - 243화 (후기 포함)
작품소개
오직 나만이 IT 시장의 동향을 알고 있다!
[회귀] [재벌] [프로그래밍] [복수] [소프트웨어] [반도체]
작품소개에 있는 태그를 보면 해당 작품이 대강 어느 방향으로 나가겠구나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회귀해서 본인을 뒷통수친 재벌에게 복수하고 프로그래밍 실력을 통해 승승장구해 나가며, 기술을 발전시켜서 본인이 원하는 목표에 달하는 이런식의 전개가 나오는 소설일줄 알았으나...
여기서 프로그래밍만 빼면 됩니다.
예? 주인공 설정이 프로그래밍인데요? 하는데 프로그래밍이 정말 작은 부분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프로그래밍 태그가 달려 있길래 오 뭔가 일반적인 기업물과는 다른점을 보여주나? 했는데 초반 깔짝 말고는 후반에서는 그냥 도와줘! 하면 잠시 일하고 오니 진행되어 있다... 이런식의 짤막 설명이 끝입니다.
해당 태그를 보고 회귀로 압도한다 정도는 되려나? 했는데 그정도는 무슨 그냥 프로그래밍 없어도 큰 문제는 없을 정도의 내용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소설 내용으로 돌아가 보자면... 태그에 있는 [회귀] [재벌] [복수] 이거 보이시죠? 그럼 어떻게 진행될까요? 네 생각하는 그거 맞습니다.
주인공은 프로그래밍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오래 걸리긴 했지만 혼자서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만들어 내서 현재의 애플과 구글 OS의 점유율을 죄다 박살내고 현재의 삼성의 점유율을 70%이상으로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해당 OS 사용에 있어서 갈등이 있었고 결국 재벌측에서 주인공을 바다 위에서 공구리쳐 버립니다. 주인공은 죽기전 본인이 만들어낸 인공지능과 함께 회귀를 하게 되고, 본인을 이렇게 만든 재벌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기업을 키워 나가고, 내부에 다른 이들과 동맹을 맺는 등을 하면서 복수를 하고, 본인이 알던 미래를 바꿔 나갑니다.
자, 여기서 주인공의 회귀 년도는 1988년도입니다. 알겠죠? 저번 리뷰에서도 이쯤 회귀하면 대강 뭘 하겠구나... 하는거 딱 떠오를겁니다. 네 그런거 다 해요. IT의 태동기때 주인공이 죄다 해쳐먹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떻게 행동하고 어디에 투자하고, 미국에서는 누구를 후원하고 만나고 기업투자, 기술 개발을 하고...
주인공은 AI와 함께 회귀를 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소설에서 AI의 비중은 정말로 적게 나옵니다. 시대상을 감안해도 정말 비중이 작습니다. 88년으로 회귀를 막 했을때는 이해 가능합니다. AI고 나발이고 일단 IT 인프라 자체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환경이라서 AI의 활동 반경 자체가 없다고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AI와 IT환경을 연결하기 편하게 하려고 이것저것 좀 합니다. 이게 초반에 나오고, 결국 AI와 인터넷 기반의 환경연결을 성공하고, AI가 판칠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연결해두고 하는게 주식과 남의 메일 훔쳐보는 정도가 끝입니다.
분명히 해당 소설에서 인공지능의 능력은 주인공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임의로 조언까지 해줄 정도로 강 인공지능인데 중간중간 약간의 조언 말고는 큰 활약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저 조력자 A 정도에 지나치지 않습니다... 국가의 품격에서 나온 AI와는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진짜 전체적인 내용은 그저 일반적인 기업물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게 끝입니다. IT를 기반으로한 기업, 재벌물과 큰 다른점이 없습니다.
그저 주인공의 직만 돌려먹는 흔한 기업물 정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다른 유명한 작품들 먼저 보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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