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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문피아] 광산 찍고 건설 재벌 후기

by ChiTu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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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목 - 광산 찍고 건설 재벌

연재처 - 문피아

작가 - 오소록

연재편수 - 230편 (문피아 / 완)

소설 소개

 

10만원짜리 광산으로 시작해 재벌까지 달린다.



표면적으로는 회귀해서 재벌이 되어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소설입니다.

 

그러나 책을 읽어보면 조금 다릅니다.

회귀해서 단순히 재벌이 되는 내용이 아닌, 복수를 위해 기업을 일궈 나가는 내용입니다.

 

재벌에게 은혜를 입어 그걸 갚기 위해 일했는데, 그 은혜가 사실은 꾸며진 일이며 본인의 불행은 재벌에 의해 일어났음을 죽기 전에 알게 되었고 결국 토사구팽 당합니다.

 


 

기업은 복수를 위한 도구에 불과한 소설입니다. 사실상 복수 / 정치 소설로 봐야합니다. 주인공이 과거의 복수를 위해 일을 벌여 나가는데, 지식과 더불어 본인의 능력을 가지고 성장시켜 나갑니다.

 

하지만 주로 일을 해결하는 방식은 미래 지식을 가지고 윽박지르고 인맥을 통해 해결해 나갑니다.

 

추가로 정치적인 파트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확실히 꽤나 이전부터 시작하는 내용이라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부터 시작합니다. 근현대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름이 바뀌어 있지만 충분히 누가 누군지 유추 가능한 내용들이 잔득 있습니다.

 

아, 해당 소설에 히로인은 좀 나오는데 연애는 딱히 안합니다. 극 후반부에 얼렁뚱땅 결혼하고 시간 한참 흘러서 현대가 나온 후 끝나버립니다.

 


 

감상평

 

기업물은 아닌 기업물. 무난하게 볼만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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