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조아라] 이과생 둘이 회귀했다 후기 by ChiTu 2020. 12. 16. 반응형 소설 제목 - 이과생 둘이 회귀했다 연재처 - 조아라 작가 - 하이후 연재편수 - 364화(조아라 기준) 소설 소개 10년 전으로 돌아온 이과생 두 명! "회귀했으면 분석을 해야지. 이 기회를 운에 맡길 거야?" 치밀함과 배짱을 갖춘 두 녀석의 성공을 향한 설계가 시작된다! 오랜만에 본 회귀 + 기업물입니다. 해당 소설은 다른 소설과 달리 주인공이 1인이 아닌 두명이 회귀를 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이과생 두명이 회귀를 해서 한국을 먹어 치우는 내용입니다. 음... 약간 애매한 소설입니다. 그냥 학부생 두명이 회귀한게 아니라 둘이서 이것 저것 하던 도중 양아치 애들한테 맞고 쓰러졌는데 회귀해버렸습니다. 이과생이라고 했죠? 문과적 감성이 없습니다. 소설 소개에도 나와 있듯이 운에 맞기는게 아니라 분석을 오지게 합니다. 회귀했다고? 평행세계인건가? 시간을 넘어 온건가? 우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다른 소설에서는 배경과 기술 등에 대한 설명 없이 얼렁뚱땅 넘어가서 문제였다면 해당 소설은 TMI가 너무나도 많이 나옵니다... 저도 문과라서 전혀 못알아 듣겠습니다. 그냥 그렇다고 넘어가는거죠. 그러나 초반에 기술적인 내용이 바짝 들어가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그런 부분이 빠져버립니다. 현실에 있는 기술보다 더욱 발전한 기술을 짜 내는터라 큰 틀에서 내놓고 넘어갑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거죠. 정치적인 파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름을 바꿔서 적어 놓긴 했지만 누가 누구인지 충분히 알만 합니다. 현대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죄다 짬뽕 시켜놓고 돌려까고 저격하고 터졌던 사건들을 막아 나가고 거슬리는건 치워 버립니다. 여기도 그냥 아쉬워요. 너무 1차원적인 방식으로 풀어낸터라 사이다는 있지만 깊은 내용은 딱히 없습니다. 반대로 보자면 깊게 생각 안해도 되게 적혀 있어서 답답함 없이 빠르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딱 보면 누가 누구인지 압니다 ㅋㅋㅋ 전체적으로 보자면 디테일에 신경 쓰느라 내용이 늘어집니다. 분량 늘이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렇지만 작가가 완결까지 최대한 써 보려고 하는 마음은 느껴 졌습니다. 깊은 내용은 적어서 아쉽지만, 반대로 가볍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약간 번잡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감상평 적당히 볼만한 소설. 나름 괜찮았다.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Chitu 고양이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피아] 나혼자 진짜 재벌 - 댄킴 (0) 2021.02.13 [문피아] 광산 찍고 건설 재벌 후기 (0) 2020.12.29 [문피아] 재벌위에 초재벌 후기 (0) 2020.12.09 [문피아] 재벌을 넘어 귀족으로 (0) 2019.12.30 [리디북스] 메디컬 환생 후기 (5) 2019.11.12 관련글 [문피아] 나혼자 진짜 재벌 - 댄킴 [문피아] 광산 찍고 건설 재벌 후기 [문피아] 재벌위에 초재벌 후기 [문피아] 재벌을 넘어 귀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