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문피아] 재벌위에 초재벌 후기

ChiTu 2020. 12. 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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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목 - 재벌위에 초재벌

연재처 - 문피아

작가 - 꿈가득남

연재편수 - 195편(문피아 기준, 외전 포함)

소설 소개

 

1997년 환생한 내게 처음으로 들린 목소리.
[신께서 감동해 당신께 치트키 능력을 부여합니다]
"맙소사."
믿을 수 없는 현실이지만, 정한은 떨리는 손으로 정면에 생성된 키보드에 타자를 쳤다. 아주 익숙하면서도 친숙한 그것을.
[Show me the money]
새하얀 빛이 폭사하고 화면에 영문이 새겨진다.
[계좌에 100,0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주인공은 환생을 하게 됩니다.

환생을 하면서 가지게된 능력은 '치트키'

스타크래프트 해보셨던 분들은 알만한 그 치트키 맞습니다.

해당 치트키를 통해 돈도 얻고, 정보도 얻는 등 본인이 원하는대로 살고 국뽕과 다른나라, 재벌들 참교육 해 나가는 사이다물 입니다.

 

그러나... 저는 절반정도 보다가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소설은 그래도 현대를 배경으로하는 판타지 소설을 적어 나가고 있지만 내용이 영...

제 마음에 들지도 이해되지도 않았습니다.

 

소설 소개 보면 계좌에 100,000원 입금되었다고 했죠?

처음에는 10만원이던게 소설이 진행될수록 금액이 늘어나서 억, 조단위의 금액이 매주 통장에

찍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제일 큰 문제는... 해당 부분을 아예 얼버무려서 넘어가버렸으면 크게 뭐라 안했겠지만

소설속에서 해당 부분을 직접 언급하고 넘어간다는 것 입니다.

 

IMF 당시 주인공이 치트키를 이용해서 달러를 융통할 수 있게 되고 국가를 상대로 딜을 하는데

국가에서 주인공 신원, 금융 조회를 했을때 하는 말이

 

- 현금은 미국을 포함해서 각 국가에서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그걸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상한 점이 예전부터 그들의 행적과 자금흐름이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다. 어떤 거래내역도 없다, 마치 그 돈이 원래 한국에 있었다는 듯이. 처음부터 부유한 생활을 한 것도 아니다.

 

음????

만약 개인의 통장에 아무런 이유도 없이 10억, 100억 이상의 금액이 매주 꽂힌다면 바로 수사 들어갔지 않았을까요?

괜히 여러 소설에서 주인공이 무일푼 거지에서 부자가 되는 과정중에 어떻게든 시드머니 만들어 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돈을 불려나갔는지 표현하는게 아닌데...

 

여튼 주인공은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본인이 싫어하던것,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을 돈과 정보 등 치트키를 이용해서 박살내 나갑니다.

 

나중에는 목차보니 우주까지 가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현대판타지중 경제,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만들고 해 나가는거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해당 소설들을 많이 읽었지만... 재벌위에 초재벌은 제가 버티지 못하고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감상평

 

일단 지르고 보는 소설. 앞을 가로막는걸 원치 않는다면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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