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조아라]코리아 신흥 재벌 후기

ChiTu 2019. 9. 23. 11:26
반응형

코리아 신흥 재벌

연재처 - 조아라

작가 - 코알라

연재편수 - 169편

소설 소개

[핵사이다] [먼치킨] [성장물] [돈] [CEO] [부산] [IMF] [주식]
[운7기3] 아무리 노력을 해도 운이 따르는 놈은 이길 수 없다.
IMF를 겪으며 부를 점점 쌓아가는 그 놈에겐 뭔가가 있다.
형이 남겨둔 미래형 3D프린터로 금괴를 만들어 내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의 중심으로 다가간다.
내가 하고싶은 것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답답하고 희망없는 오늘의 한국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드리는 [핵사이다] 이야기
로또1등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 왜 봤을까 후회되기도 하는 소설입니다.

소설에 깊이감을 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야기 전개에서 어느정도 앞뒤를 보는 편인데

이 소설은 그런거 없이 달리기만 하고 박살내는 소설입니다.

거기에 조사는 해보고 글을 적으셨을까 궁금한 소설입니다.


철을 금으로 바꾼다. 뭐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시작부터 장난질입니다.

금은 안전자산이라고 할 정도로 가치가 유지되고 국가에서도 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신경쓰고 있는 전략자산입니다. 그러한 금을 현금화 하는데 뭐 1 ~ 2억도 아니고

수백~수천억 정도의 금을 여러 사람 돌려서 팔아 먹는거도 아니고

단순 변장 수준에 몇군대 안되는 곳에서 초반 왕창 팔아먹고 나중에 분산해서 팔고...


뒤에 돈 가지고 하는거 보면 더 속터집니다.

학생이 글을 쓴건지 고민없이 지르고 행동하고 사이다라고 포장 하는데 그냥 돈지랄입니다.

모든건 운이 좋아서 딱히 고민없이 한 행동이 운이 좋아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주인공의 능력으로 뭔가 한다기 보다는 그냥 운이 답니다.


거기에 국뽕 코인을 타는건지 일본에 항의하는 장면과, 국가의 썩은 부분을 힘으로 박살내는데

음... 통쾌하기 보다는 그냥 사이다 전개를 위해 넣은거 같습니다.


하...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감상평

딱히 볼 이유가 없는 소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