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문피아] 경애하는 수령동지 후기!

ChiTu 2019. 10. 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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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수령동지

연재처 - 문피아

작가 - 괄목상대

연재편수 - 연재중. 현재 130화

소설 소개

- 역사상 모든 독재자들은 자기만은 잘 대비해서 전철을 밟지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결국은 전철을 밟거나 역사의 가혹한 심판을 받는다.


정말? 내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주지!


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원 이정환. 어느 날 자신 앞으로 온 수상한 이메일을 열고 환생하게 된다.

그런데 그 장소가... 무림도 아니고 이세계도 아니고, 왜 하필 북한이냐고!




간단 줄거리


연구원이던 이정환. 메일을 받고 환생을 하게 된다. 환생한 곳은 80년대 후반의 북한.

백두혈통의 곁가지로 태어나 공부만 했던 이전 주인의 몸에 깃들게 된다.

일본에서 크게 한탕하고, 북으로 넘어가서 김정일을 날려버리고 북한의 최고 통수권자가 되어서

개혁 개방을 실시해 나간다.




완결난 작품만 감상평을 올리지만 이번 작품은 어쩌다 알게되어 봤고, 재미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재미있어요. 요즘 현타와서 질리던 차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저는 주로 경영이나 IT, 기업관련 소설을 좋아해서 그쪽 위주로 자주 보는데

요즘 트랜드가 80~2000년대 사이로 회귀해서 미리 선점하고 기업 불려 나가고

주식으로 돈놀이 하거나 땅따먹기 하는 등의 대부분 비슷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어서

별로 차이나지 않는 내용의 소설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비슷한 소재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배경으로 재미있게 써서 확 끌렸습니다.


주인공은 북한에서 환생을 했습니다. 백두혈통으로 환생을 했죠.

그 부분부터 차이가 확 납니다. 북한의 정치적 상황과 경제적 상황이 합쳐져서

주인공이 기존 소설과는 다른 선택을 하도록 만듭니다.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일본으로 갔으며, 일본의 상황을 가지고 크게 한탕 해 먹습니다.

그 다음 다시 북으로 돌아와서 여차저차해서 김정일을 날려 버립니다.

그리고 북의 수령으로 등극하고 국가를 바꿔 나가죠.


뭐 빨갱이니 종북이니 하는 내용은 딱히 없습니다. 

제목이 저렇지 내용적으로 크게 문제되는 부분이 없으니 안심하고 봐도 괜찮습니다.


기존의 기업물에 질리신 분들은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인 평


감상평

존 소설에 질렸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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