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역대급 먼치킨 재벌 후기

역대급 먼치킨 재벌

연재처 : 조아라 외 다수

작가 : 코알라

연재편수 : 342편

소설 소개

평범한 대학생 강혁

역대급 먼치킨 재벌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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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솔직히 읽다가 몇번은 그만볼까 생각을 했습니다.

제목을 보고 간파를 했어야 했는데 그래도 본 제 잘못이죠.

 

이 소설은 전체적으로 사이다 + 엄청 빠른 전개 + 국뽕이 섞여 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미래의 지식을 바탕으로 주식도 하고 기업도 굴리고

기술개발도 해서 경쟁자를 물리치는 기업·경영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그냥 일종의 현대 판타지 소설로 보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기술이 현 수준으로는 말이 되지 않는데다 뭐 필요하면 뚝딱 만들어 내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서 현실감이 살아있는 현대 기업물로 보긴 어렵네요.

 

전체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23XX년 대한민국. 국가의 명운을 건 실험을 진행하게 되고, 단 한번의 기회를 통해

피코 로봇을 과거 대한민국의 한 인물에게 보내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기술, 경제,

정치 분야 등의 지식을 주입시키려고 한다.

 

해당 실험은 성공했고 강혁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서 본인의 꿈을 실현시킴과 동시에

미래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현재를 바꿔 나간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를 바꿔 나가는 내용에서 많은 부분이

한국의 문제점과 더불어 현 세상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고쳐나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여기서 국뽕적인 내용이 많이 등장합니다.

 

사이다 전개는 하... 사이다를 넘어서 그냥 뇌를 절이는 수준의 내용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막히는 부분 없이 넘어가는게 아닌 모든 길을 박살내고 고속도로 내고 달립니다.

한두번 이래야 속 시원하지 계속 원패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만 더 읽어도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 부분 때문에 그만 읽을까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생각을 하지 않고 읽는 소설이 아닌 뇌를 비우고 봐야하는 소설입니다.

진짜 생각없이, 현재의 부조리를 박살내며, 한국이 세계 최고가 되어가는 즐거움을

가져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로 좋은 소설입니다.

감상평

뇌를 비우고 보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