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리디북스] 1850 대한제국 후기!

ChiTu 2019. 9.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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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 대한제국

연재처 - 리디스북

작가 - 이윤규

연재편수 - 리디스북 기준 300화

소설 소개


백령도에 엄청난 유전이 발견되었다.

200명의 대학생들이 선적기념식을 참관하기 위해 갔으나,

북한의 공격을 받아 백령도 전체가 조선으로 옮겨지게 된다.

조선에서 학생, 학자, 군인, 주민 대표들이 모여서 새로운 역사를 구상한다.

이들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역사는...



대체역사물입니다.

나쁘지 않게 봤지만 약간의 국뽕은 감수해야 합니다.


이번 소설은 기존의 시간이동의 소설과는 조금 다른 노선을 탑니다.

한명의 인간이 과거로 가서 역사를 바꾸는게 아닌,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현대의 기술, 땅이 한번에 넘어가서 역사를 바꿔 나갑니다.


기존의 1인 소설에서 지적이 되었던

"어떤 인간이 혼자서 모든 분야에 능통하냐?" 라는 점을 조금 비틀어서 벗어났습니다.

단순 일반인이 아닌 여루 분야에 능통한 교수와 해양을 지키는 군인, 섬에 있던 육군과

정유시설, 농민과 기본 기반 시설이 통채로 같이 넘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가 이야기 전개를 하기에 편했다고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국뽕 요소가 있긴 하지만 심하지 않아서 그리 크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기술발전이 있긴 하지만 기존에 같이 넘어왔던 애들을 주로 사용하는터라

발전에 따른 쾌감은 떨어지는 소설입니다.




간단 줄거리


선적 기념식을 위해 백령도로 넘어간 학생과 교수, 기자와 군인등이 다 같이

1850년 조선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우왕자왕했지만, 이것이 조선을 개혁할 기회임을 알아채고는 행동에 나선다.

처음에는 철종이 될 이원범을 회유하는것으로 계획을 세웠으나, 이 소설의 주인공이

이원범과 꼭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회유 대신 바꿔치기로 계획을 변경,

주인공이 궁에 입궐하여 권력을 다지고 조선을 바꿔 나간다.


열강들을 물리치고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바꿔놓는데...



감상평

가볍게 보기 좋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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