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플라워 에그 플러스 쿠커를 구매했고 써봤습니다!
점심을 나가서 먹기에는 가격 부담이 크고, 도시락을 싸자니 귀찮아져서
삶은 계란들 들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매번 계란을 삶자니 2~4개 삶는데 냄비에 물을 왕창 넣는것도 그렇고 해서
계란 찜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에그 + 쿠커가 본래 이름이네요.
계란만 조리 가능한게 아닌 다른 것들도 조리가 가능합니다.
내용물을 꺼내면 이렇게 있습니다.
뭐가 꽤 들어 있네요.
사용설명서를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계량컵 입니다.
사용설명서를 잘 보고 물 양을 맞추시면 됩니다.
계란이 터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아래 송곳을 이용해 숨구멍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계란찜용 그릇입니다.
여기에 계란을 풀고 찌면 계란찜이 된다고 합니다.
2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단에 7개 총 14개의 계란을 한번에 찔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정도의 계란이면 그냥 냄비에 찌는게 좋지 않을까요?
솔직히 계란보다 만두를 찌는게 더 편했습니다 ㅎㅎ
계란을 넣은 모습입니다.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만두가 더 맛있는건 함정!
가격도 적당하고 사용도 편하지만 딱 하나!
정말 아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작동 원리는 하단의 열을 내는 판을 통해 물을 끓이고
그때 발생하는 수증기로 내용물을 쪄 먹는다는 것 인데
하단 판이 분리가 안됩니다.
이런 종류의 물건은 다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죠...
세척이 불편합니다!
세척의 편의를 위해서는 원래 사용하는 물의 양보다 좀 더 넣고
시간을 조절해서 물을 남긴 상태로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완전히 물이 증발하면 닦아내기가 어려웠습니다.
저가 제품이라 타이머 기능도 없습니다.
물이 다 증발하면 자동으로 꺼지는 차단기능도 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옆에 붙어있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단점들도 있지만 가격대비 만족하는 성능을 보여준
키친플라워 에그 플러스 쿠커!
지금까지는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리아 오징어버거를 먹고 왔습니다! (3) | 2019.09.23 |
---|---|
[경성대 부경대] 불백이 맛있는 옹헤야에 다녀왔습니다! (4) | 2019.09.17 |
홍루이젠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3) | 2019.05.14 |
[부산 경성대, 부경대] 연어와 덮밥이 맛있는 교토돈부리 후기! (0) | 2019.05.03 |
[맘스터치]화이트 갈릭버거 후기! (2) | 2019.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