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루이젠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유명한 홍루이젠 센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동생이 주길래 하나 먹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얇았습니다.

그 한국식 샌드위치가 아닌 대만식 이라네요.

까보니 딱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먹은건 햄 치즈 샌드위치였습니다.

한국 편의점 샌드위치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재료 삥땅치지 않았고 꽉 차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맛은 제 입에는 좀 달았습니다.

맥주와 같이 먹으면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음... 이걸 먹고나서 든 생각은

"왜 이걸 돈주고 사먹지?" 였습니다.

동생이 말하길 이거 점심때면 다 팔려서 못먹는다고

줄서서 구매해서 먹는 샌드위치라고 해줬습니다.

왜? 맛은 있는데 샌드위치를 줄서서 먹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격을 보니 인정합니다.

이거 1900원이네요.

편의점에서도 2000원은 가볍게 넘어가는 마당에

맛도 좋고 재료도 잘 들어가 있는 괜찮은 센드위치가 1900원!

저 같아도 편의점 샌드위치로 때울바엔

홍루이젠 샌드위치 사먹겠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달달해서 맥주가 생각나는 샌드위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