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오징어버거를 먹고 왔습니다!

40주년 기념 레전드 버거 추첨에서 1위를 하고 재출시된 오징어버거!

이전에 간간히 먹었던 버거라서 다시 나왔다길래 먹고 왔습니다.

버킷리스트 이벤트를 해서 5500원에 해당 세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햄버거 포장지가 저래서 생각보다 커 보이지만 실제로 까보면 보통 크기입니다.

내용물은 양상추와 패티가 있으며 소스가 발려 있습니다.

음... 내용물은 가격 대비 쪼금 아쉽습니다.

직접 맛을 봤을때 많이 놀랬습니다.

롯데리아는 뭐 명태버거니 마니 하는 놀림이 많았는데

이번 오징어 버거에는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그거 말곤 괜히 먹었다 싶었습니다.

확실히 한국인 입맛이 급격하게 매운걸 잘 먹게 된건지는 모르겠는데

당시 매콤함으로 패티맛과 버거맛을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고 하면

지금은 패티에서 맛을 느끼기 어려우며 그냥 매운 소스맛 밖에 안납니다.

맛있게 매운맛은 아니고 그냥 캡사이신의 매운맛만 감돌다 끝납니다.

음... 레전드 버거 투표한다고 해서 오징어버거에 투표를 했는데,

생각하는 맛은 아니였고 그냥 매운맛만 나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 하는 버킷리스트 세트로 드시면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구성으로 햄버거를 드실 수 있겠습니다.

이상 롯데리아 오징어버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