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 170km로 야구 제패
날여우
문피아 - 200화(완)
2045년, 당대 최고의 투수 인스트럭터였던 신유성.
170km/h를 던질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17살의 투수 유망주로 다시 눈을 뜨는데!
야구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이 끝나고, 대신 투수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게 된 주인공. 2045년대에는 170km를 던질 수 있는 신체를 만드는 방법이 생겼고, 비록 지루하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이를 해내는 투수들이 있었다. 주인공은 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인스트럭터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알수 없는 이유로 본인의 17살의 시절로 돌아가게 되었고, 다시 투수 유망주로 야구를 시작하게 된다.
주인공은 투수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코치'는 일반적인 지도자를 말하며 '인스트럭터'는 과외 교사 정도의 이미지였습니다. 어쨌든, 체계적인 관리 덕분에 170km를 던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주인공은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실력 있는 인스트럭터였습니다. 이 지식을 가지고 본인이 17세였던 그때로 돌아가면서 모든 지식을 총 동원해서 구속을 올리고 야구를 해 나갑니다.
스토리 자체는 익숙한 흐름을 따라갑니다. 고등학교 시절, 부상으로 인해 투수를 포기하기 직전의 시점으로 돌아가서 부상을 피하고, 부당한 상황을 극복하며 한국 무대를 평정한 다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정말 전형적인 스토리 흐름입니다. 야구 회귀물을 자주 본 독자들이라면 전개가 예상되는 진행입니다.
이 작품도 비슷하게 진행되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다만, 로맨스 요소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인공이 속한 팀의 단장이 젊은 여자인데 주변에서 둘을 계속 엮으려고 하고, 본인들도 어쩌다 보니 호감을 가지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데 굳이 이 부분이 없었어도 소설에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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