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귀신들린 축구선수

귀신들린 축구선수

리더a6

문피아 - 201화(완)

 

김상훈, 그가 귀신을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귀신이 특별하다.

게다가, [위닝 - 마스터리그가 시작됩니다.]

축구 게임이 현실에서보이기 시작했다.

 

*본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물, 단체,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한 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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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축구선수를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잦은 잔부상과 없는 인맥으로 인해 결국 꿈을 포기하고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축구 귀신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게임 시스템을 통해 본인 실력을 늘릴 수 있게 되면서 다시 한번 축구선수의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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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본다면, 누가 봐도 축구 귀신을 '이천수'로 잡았음을 노골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고, 해당 귀신이 엄청난 축구 선수여서 그에게 기술과 멘탈 등을 배우고, 게임 시스템을 통해 실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면서 성장합니다.

정말 무난하게 킬링타임용 소설이라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설 소개 부분에서 실제와 무관하다고 적어 놨는데, 말 그대로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이 해당 소설을 읽으면 아, 이거 A선수다, 이거 어떤 사건이다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비슷하게 적어놨기 때문에 해당 문구가 있지 싶습니다. 

상태창과 스킬 설명 부분이 조금 분량을 잡아먹는데, 없어도 무방한 부분이긴 했습니다.

 

대신에 끝이 좀 허무하긴 합니다... 

딱 킬링타임용 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