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현대판타지) 세계로 간다!

ChiTu 2023. 2. 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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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간다!

주치네

네이버 시리즈 / 406화

 

친구따라 나갔다가 기연을 얻고 변화된 주인공 일두. 어느 날 유학을 결심하고 미국으로 간다. 미국에서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자리잡고 본인만의 사업을 굴려 나가면서 세계의 중심이 되어 나가는 일두의 일대기!


해당 소설은 네이버 시리즈에 19년도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 해당 소설을 본건 16년도쯤인가 그럿습니다. IT기업 소설 중에서 비교적 초창기의 소설입니다. 지금 읽기에는 올드하고 제대로 준비되지 않고 일을 벌려 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해당 소설을 비롯한 초기 몇개의 소설에서 지금의 기업 경영물, 그중에서도 IT 관련한 내용의 소재들이 바탕이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만큼 무난하고, 해당 장르의 정도를 따라가는 기본적인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인공은 79년도에 태어난 한국인으로, 학생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미국에서 IT 공부를 하면서 IT가 태동하던 시기 우리가 알만한 회사에 아르바이트로 시작을 해서, 본인만의 사업 아이디어를 구현해 내고, 더 큰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갑니다. 

 

정말 IT 기업물 소설을 좋아하시거나, 몇편 보셨다면 대부분 알만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해당 소설을 바탕으로 비슷한 느낌의 소설들을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여러가지 내용들이 꽉꽉 차 있습니다.

 

대신에라고 한다면, 지금의 템포와는 약간 다르다는 점 입니다. 지금은 주로 회귀를 통해 미리 준비를 해 나가서 개연성을 맞춰 나간다면, 해당 소설은 초기의 소설로서 기연을 통해 직감과 통찰력이 늘어나고 운이 작용해서 주로 주인공이 타이밍 좋게, 통찰력 있게 해당 작업을 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원래 세상에서 모든걸 준비해서 해 나가기 보다는 오너의 직관과 통찰력, 시기를 잘 맞춰서 대박나거나 하는데 소설에서그러면 개연성 부분에서 말이 나올 수 밖에 없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해당 소설을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초기 IT 소설의 기틀이 된 작품 중 하나이며, 해당 소설을 먼저 본다면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관련 소설의 토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 오랜만에 소설 리뷰를 남겨 봅니다. 취준으로 인해 이것 저것 바쁘기도 하고 타이밍 맞춰서 올려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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