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영화

[스포주의] 존 윅 2 - 리로드 후기! / 쿠키 없음

ChiTu 2019. 6. 30. 22:48
반응형


존 윅 2 - 리로드

개요 : 액션, 범죄, 스릴러 / 미국 / 122분 / 2017.02.22 개봉 / 쿠키없음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 키아누 리브스,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로렌스 피시번, 이안 맥쉐인 등

줄거리

장전 완료! 준비는 끝났다!

업계 최고의 레전드 킬러 '존 윅'은 과거를 뒤로한 채 은퇴를 선언하지만,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했던 옛 동료와 피로 맺은 암살자들의 룰에 의해 로마로 향한다.

'국제 암살자 연합'을 탈취하려는 옛 동료의 계획으로 '존 윅'은 함정에 빠지게 되고,

전세계 암살자들의 총구는 그를 향하는데...


존 윅2를 봤습니다!

와... 속편은 재미 없다는 것과는 달리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매트릭스의 인물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해서 그런지 아는 얼굴이 꽤 보였습니다.

전작처럼 존 윅다운 액션을 유지해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존 윅 1편은 본인의 개와 차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면, 이번 존 윅 2편은 존 윅과 그의 와이프의 추억이 담긴 집을 화끈하게 날림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습니다. 존 윅 세계관에서 절대적인 힘을 가진 증표로 인해 존 윅이 일을 이행해 줘야 하지만 거부를 했고, 그로 인해 집이 통채로 불타버립니다.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닳은 존 윅은 일을 이행하고 속박에서 벗어나려고 하면서 영화의 내용이 진행됩니다.


영화 초중반 부분의 소믈리에와 제단사를 만나서 무기와 슈트를 고르는 장면은 정말 멋졌습니다.

총기 소믈리에라니... 배우의 억양도 정말로 멋졌고 무기도 멋졌습니다. 새끈한 정장도 장난 아니였어요.


영화의 액션도 마음에 듭니다. 빠른 컷 분배로 보여주는 액션이 아닌 길게 보여주는 액션입니다.

흔들림 없이 깔끔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어지러움 없이 잘 볼수 있었습니다.

초반 권총, 샷건, 라이플을 번갈아 사용하며 적을 해치우는데 무슨 총기 경기를 보는거 같았습니다.


마지막 호텔에서 룰을 어기고 목적을 달성하고 나온 다음, 윈스턴의 배려로 인해 1시간을 얻고 도망가는 장면은 이후 존 윅3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도망가는 장면이... 짠하기도 하고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총평

존 윅다운 액션, 멋진 총기 소믈리에는 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