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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카카오] 달빛조각사 후기

by ChiTu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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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잡고 쓸 기분도 안나는 후기입니다.

작가는 남희성 작가님 입니다.

오래 쓰셨죠. 너무 오래 적어서 문제입니다.

제가 이 소설을 중학생때 접한거로 기억합니다. 그전까진 장르 소설을 보지 않았거든요.

여튼 그때도 나온 권수가 꽤나 많았던 소설인데, 못해도 몇년이 더 지난 시점인 현재까지

완결이 나지 않고 있는 소설입니다.

지치네요...


아무 생각없다가 55권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1권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은 괜찮았습니다.

가상현실 게임 소설들이 지나가는 부분을 부드럽게 지나가고 스토리도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에요. 이야기의 진행이 전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40권 정도까지 봤는데 초반이랑 별다른 진행이 없고 비슷한 상황의 반복입니다.

이제 연금이 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야기를 너무 질질 끌어 갑니다.

추억보정이 끝나면 이제 민낯이 드러납니다.

반복되는 이야기, 비슷한 사건, 바보같은 악당들...

그놈의 풀죽교는 뭔지 시도때도 없이 나와서 이야기의 흐름을 망치고

머저리같은 검치들은 힘만 세고 진짜...


추천 안합니다. 보고싶은면 보세요.

어차피 권수가 늘어날수록 지쳐서 떨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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