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군 蒼海軍
연재처 - 조아라
작가 - 대마선사
연재편수 - 186화
소설소개
2021년 9월 15일. 제주도 남쪽 150 km 해상에서 임관을 앞둔 해군 사관생도들을 태운 해군 순항훈련단과 소말리아 파병 및 지원선단, 해상구조 훈련중인 구난함과 잠수함, 각종 수출물자들을 싣고 목적지을 향해 운항을 하고 있던 화물선 등은 갑자기 몰아닥친 광범위하고 거대한 블랙홀과도 같은 암흑의 공간속에 갇혀 버리면서, 4,407명의 군인들과 민간인들 모두 실종되어 버리고 말았다.
암흑의 공간에 갇히는 순간 정신을 잃었던 인원들은 얼마후 정신이 들었고, 주변은 정신을 잃기 전과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장비의 고장인지 본국과의 모든 통신이 두절되고 말았다.
국뽕이 차오르다 이상하게 흘러가는 소설입니다.
현대의 군인이 예상치 못한 일에 휘말려 과거로 가게되고, 과거에서 새로운 나라를 열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내용입니다.
뭐 소재는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내용은 영 아닙니다.
본인들이 잘나면 뭐하나요? 그걸 소설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전쟁에서 손쉽게 다 이깁니다. 이게 재미가 있을까요?
아뇨. 너무 시시해서 재미가 없습니다.
엄청난 적들이 모여서 싸우려고 할때 '짜잔!'하고 신무기 꺼내는것도 아니고
이미 시작부터 압도적으로 발라버립니다. 긴장감이 하나도 없습니다.
중반부터 후반까지 국가 관리해 나가는것도 맘에 안듭니다.
정말 지루합니다.
아! 이 소설이 마음에 드실만한 분들은 국뽕이 차오르는 분들입니다.
다이기고, 최고고 하니 맘에 드실껍니다.
결말도 마음에 안들어요. 말은 안하겠습니다.
또하나. 이 작가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문체가 특이하다고 느꼈습니다.
다큐멘터리 나레이션 듣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황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글을 이어 나간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욱 별로였습니다. 긴장감이 없어요.
총평
왜 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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