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일본 도쿄 여행 4일차 - 2편

ChiTu 2023. 10. 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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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4일차 2편입니다.

사실 4일차가 하루가 통채로 비는 날이라서 정말 기대 많이 했던 날이었습니다.


진짜 5일 내의 여행중에서도 제일 기대했던 방문지였습니다.

 

어디냐? 메이드카페에 갔습니다.

진짜 그 모에모에큥 해주는 메이드카페입니다.

 

제가간 지점은 메이드카페 메이드리밍 아키하바라 츄오도리점입니다.

역에서 제일 가까워서 갔는데 생각보다 크기는 작았습니다.

2층, 3층 다 같은 메이드카페인데 지점 이름이 다르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여튼 해당 카페에 입장을 하니 정말로 메이드복을 입은 직원들이 '고슈진사마'하면서 반겨주었습니다.

한국인도 정말 많이 오는 지점이었나 봅니다. 한국어로 적힌 메뉴판이 따로 있었습니다.

 

저희는 드링크 코스에 사진 촬영 추가 코스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딸기밀크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기대 안했었는데 좋았습니다. 안쪽에 주방이 보이던데 거기서 한분이 정말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으셨습니다.

10월인데 벌써 할로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이렇게 하나가 깔리고 머리띠도 했습니다.

메이드 카페라면 빠질 수 없는 라이브 공연...

 

예... 라이브 공연도 추가했습니다. 노래 선택할 수 있는데 각 메이드별로 가능한 노래들이 쫙 적혀 있었는데 아는 노래가 없어서 '귀여워서 미안해!' 해당 노래로 부탁했습니다.

라이브 할 때 빠질 수 없는 야광봉! 어차피 처음 왔으니 다 했습니다.

 

그리고 펼처진 라이브... 저희팀 말고도 다른팀도 주문했나 봅니다. 세곡인가? 했습니다. 진짜... 정말 프로 정신이 느껴지는 라이브 무대였습니다. 열정적으로 무대를 하는데 이게 인터넷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해주는 그런식의 리엑션과 실제 눈 앞에서 보는 것과는 정말 달랐습니다. 완전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진촬영! 저는 폴라로이드 촬영만 있는줄 알았는데 개인 스마트폰으로 촬영도 가능하더라구요. 선택 가능했는데 저는 감성 있는 폴라로이드로 했습니다.

폴라로이드로 찍어서 화질은 생각만큼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플래시를 터트리고 찍기도 했구요.

그래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해당 메이트 카페를 마지막으로 아키하바라를 나왔습니다. 다음에 갈 수 있다면 조금 더 찾아보고 아키하바라에 와야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갤럭시 하라주쿠에 갔습니다.

해외에 있는 갤럭시 전시장이라는 점이 신기해서 갔습니다. 삼성 디지털 프라자와는 다른 경험을 주는 갤럭시 특화 전시장이었습니다.

외국에서 갤럭시를 보니 신기했습니다. 애플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것을 잘 알고, 삼성도 물론 전 세계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렇게 외국에서 보니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여러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삼성 노트북도 있었고, 모니터도 있고 스마트폰도 있고... 신기했습니다.

카페도 있길래 한잔 시켰습니다. 맛은 평범했습니다.

그리고 팀랩과 콜라보 전시장이 있었습니다. 사실... 팀랩 면접 봤다가 떨어진 적 있습니다 ㅎㅎ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쁘게 잘 꾸며뒀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하는 포켓몬 고 같은 게임입니다.

공룡이 나오고, 이를 스마트폰을 통해 잡아서 마릿수를 채우면 되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갤럭시의 야간 촬영 기능을 홍보하기 위한 컨셉이었습니다.

실제로 공룡들이 돌아다녔습니다.

게임을 다 즐기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뒤에 약속이 있어서 급하게 나왔습니다...

길을 가다 보니 프로듀스 101 일본 버전 홍보를 하고 있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떡고 나오나?

 

걸어가다가 비가 엄청와서 결국 우산을 샀는데... 850엔이나 했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 생각 했지만 별 수 있나요.

여튼 도착한 스키야키! 인당 4000엔 정도로 무제한으로 소고기,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이거 사진 보고 훠거인줄 알았는데 훠거 아닙니다 맵지 않은 뭐라 해야아지... 토마토 소스 느낌? 여튼 정말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기차를 탔는데 시간여행을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로키 시즌2 홍보였습니다. 배경으로 과거 일본이 나오나 본데 생각해보니 해당 주차 금요일날 로키 2가 방영되더라구요.

 

이벤트 열차를 경험한게 정말 좋았습니다.

이러고 숙소로 돌아가서 잤습니다.

 


다음이 마지막날이겠네요. 막날도 생각 이상으로 빨빨 돌아 다녔습니다.

이상 일본 도쿄여행 4일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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