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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조아라] 작곡의 신이 되었다 후기

by ChiTu 201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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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의 신이 되었다

연재처 - 조아라 / 리디북스

작가 - 롱샤인

연재편수 - 조아라 기준 256편

소설 소개


누군가의 재능은 뒤늦게 발견될 수 있다.




오랜만에 소설 리뷰로 돌아 왔습니다!

소설은 보는데 좀 오래 걸려서 여러개 이어 보고 적네요.


이번 소설은 음악과 관련된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32살의 남자입니다.

한심하게 살다 집안에서 불행이 생겼을 때, 부모님 대신 10년을 일하는 조건으로

해당 사건을 넘어가게 되었고 10년후 32살이 되고 계약이 끝날때 쯤, 본인의 재능을 찾았고 

그 재능을 꽃피우는 내용을 적은 소설입니다.


첫 재능을 찾을때 조금 판타지 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종의 유튜브 같은 플랫폼이 있는데, 그 플랫폼을 즐겨보는 주인공에게

특정 영상이 떴다고 알람이 왔으며, 그 영상을 보고 본인의 미래를 결정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일종의 예지와 비슷한 내용인데 처음에는 되게 중요한것 처럼 나오지만 전체를 통틀어서

약 4번? 5번정도 잠시 나오곤 잊혀지는 치트키 입니다.


본인에게 작곡이라는 재능이 있는 것을 알게된 주인공은 기연을 통해 유명해지며

엄청난 히트곡을 찍어내서 빌보드도 가고, 인기 방송도 만들고 연애도 하며 내용이 끝납니다.

256편이라 많아 보이지만 진짜 내용 뭐 없었습니다. 길게 끌지도 않아서 금방 넘어가는 소설입니다.


초~중반까지 노래 만들고 가수로 만들어주고 기획사 세우고 본인 빨빨대며 돌아다니는 내용을 적다가 후반부에 연애파트가 추가되는데 거기서 조금 더 지나면 소설이 끝나버립니다.

진짜 허무하게 끝나버려요...

소설 끝에서 소속사 가수를 모아서 콘서트를 여는데 거기가 끝입니다!

처음에 아직 소설이 완결 안난줄 알았는데 거기가 완결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깔끔한걸 넘어서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나쁘진 않았지만 결말이 좀 그랬던 소설이었습니다.


감상평

담백한 진행, 밋밋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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