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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후기! (스포주의)

ChiTu 2019. 4. 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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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개요: 액션, SF / 미국 / 181분 / 2019.04.24 개봉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햄스워드 등

줄거리줄거리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위대한 어벤져스
운명을 바꿀 최후의 전쟁이 펼쳐진다!





개봉 첫날 연차를 쓰고 아침 9시 영화를 봤습니다.

스포를 피하기 위해 꼭 이어폰을 끼고 있었고 인터넷을 하지 않았습니다.


영화가 끝났을때 정말로 감동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약 11년의 시간이 이번 영화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다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스 포 주 의







첫 주말이 지났으니 스포를 포함해서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저는 영화 초반이 이렇게 스피드있게 진행될지 몰랐습니다.

정말 허무하다고 할 정도로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잘못 본줄 알았어요 ㅎㅎ.


여튼 초반의 빠른 이야기와 달리 초중반으로 갈때는 약간의 텀을 두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슬픔을 시간을 두면서 묘사를 해주고, 현재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엔트맨이 되돌아오게 되고 이야기는 다시 진행이 됩니다.

잘못된 점을 되돌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남은 어벤져스가 다시 모이죠.

거기서 기나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전 영화들의 인상적인 시간으로 넘어가서 각각의 스톤을 구해오죠.

영화를 꾸준히 보셨던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시간대 입니다.

웃음 포인트도 있고 감동적인 포인트도 있었죠.

정말 팬들을 위해 많은 것들을 보여줬습니다.

다른 시리즈의 떡밥도 확실하게 뿌려줬죠.


이후 스톤을 다 모으고 나서부터의 전쟁부분은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로 멋진 장면을 팬들을 위해 보여줬죠.

진짜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아침에 봤는데 옆에 여자분은 울기도 했네요.

그만큼 재미도 있었고 마지막은 슬프기도 했습니다.


와... 여러 시리즈를 묶어서 만든 영화를 이렇게 끝낼수도 있구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제대로 충격을 받고 이렇게 여운이 남는 영화는

저한테선 이번 어벤져스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로 좋았습니다.

쿠키 영상이 없는건 아쉬웠지만요.

쿠키로 뭔갈 보여주지 않을까 했지만 엔드게임이라는 제목에 맞게

깔끔하게 영화를 끝내주었습니다.


아! 이번 영화 역시 번역이 지랄인 부분이 한 곳 있었습니다.

바로 보르미르 행성에서 소울스톤을 얻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장면입니다.

원어를 그대로 번역하면 대강 소중한것을 바쳐야? 희생해야? 소울 스톤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인데 이걸 한국어로 변역하면서 큰 문제가 생긴게

"가장 소중한 것"이라 번역을 해서 많은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순식간에 블랙위도우와 호크아이가 불륜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여튼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마블의 11년간 이야기의 총 집합은 정말로

성공적이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기록들을 보니 왠만한 영화의 기록들을 부수고 있네요.

어디까지 갈까 궁금해 지는 영화입니다.



총평

정말로 멋진 마무리.


학창시절을 정말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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