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분식집 후기
기적의 분식집을 읽었습니다.
현재 조아라에서 연재중이며, 319회까지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여고 앞 분식집 사장입니다. 말이 좋아 사장이지 단칸방 딸린 가계에서 근근히 장사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음씨 좋은 주인 할머니 덕분에 계속 장사를 하고 있는 처지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단칸방에 이계로 통하는 포탈이 열리게 됩니다.
주인공은 이 포탈을 통해, 판타지 세계와 현재 세계에서 승승장구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자, 이세계의 시스템(혹은 상태창)을 얻게 됩니다.
이세계는 '에테르'라는 물질의 폭주로 인해 황폐해진 세계입니다.
이세계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만들어진 시스템이 폭주를 이르켜 황폐해졌고,
주인공은 이러한 욕심의 산물인 시스템을 혼자 독차지하여 자신의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게 됩니다.
거기에 더불어, 이세계의 일정 영역안의 음식 재료들을 특정한 버프를 가지고 있어,
이러한 버프를 손님들에게 남몰래 이용해, 자신의 분식집을 키워 나가게 됩니다.
주인공은 판타지 세계에서 큰 힘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힘으로 깽판을 치는것이 아닌,
이세계를 정화시켜 나가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유유자적하게 살아가며 약간의 모험이 있는 평화로운 생활을
지속하는게 주 내용입니다. 커다란 갈등이 나타나진 않습니다. 그냥 힐링되는 정도의 스토리 입니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이런 내용입니다.
다른 현대 판타지 시스템물과 다른점은 글의 분위기 입니다.
보통의 소설은 이러한 능력을 얻어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한다던가, 모험의 장르를 통해 이세계에서
깽판을 치는 등의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반면에, 이 소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는 심심하다고 할 수 있는 소재이긴 하지만, 약간의 쉬어가는 반 힐링물 정도로 생각하고
보시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의 배경은 2010년쯤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글을 읽다 보면 현재에 인기있는 소재들이 종종 등장합니다.
이러한 소재를 현재와 비교해 보는것도 또다른 재미로 다가옵니다.
다른 분들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지는 몰라도, 힐링되는 소설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재미있게 볼 수 있을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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