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3: 히든 월드
개요 : 애니메이션, 모험 / 미국 / 104분 / 2019.01.30 개봉 (한국)
감독 : 딘 데블로이스
출연 : 제이 바루첼, 아메리카 페레라, 케이트 블란쳇, 키트 해링턴 등
줄거리
영원히 기억될 그들의 마지막 모험이 시작된다!
영원한 친구 히컵과 투슬리스의 활약으로 사람과 드래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버크섬.
새로운 드래곤 '라이트 퓨어리'를 쫒아간 투슬리스를 찾다가 히컵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역대 최악의 드래곤 헌터 그리멜의 등장으로
드래곤들의 안전과 버크섬의 평화까지 위협받기 시작하는데...
드래곤 길들이기 3를 보고 왔습니다.
저는 이 시리즈가 꽤 오래 갈줄 알았는데 3부작으로 끝을 내버리네요.
덕분에 다른 시리즈처럼 추해지지 않고 깔끔하게 잘 끝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쉬움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애에 관한 내용으로 꽁냥되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번 드래곤 길들이기 3는 전작들처럼 액션에 치중한 영화가 아닌, 만남과 이별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내용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덕분에 초반 두 드래곤이 나와서 꽁냥되는 장면에선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드래곤에 대해 표현해놓은 것은 좋았습니다.
개와 고양이를 섞어놓은듯한 표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간내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클릭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내용의 전개에선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결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깔끔하게 끝나는 결말로 3부작 마무리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 영화 보신 분들은 느끼셨을텐데 드래곤들을 정말 귀엽게 잘 그려놨습니다.
특히 결말부분의 드래곤!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네요.
총평
3부작의 깔끔한 마무리. 감동적인 결말.
아쉬운 내용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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