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온 배틀그라운드 (원제 The CALL UP)
개봉일: 2016년 5월 20일 (영국)
감독: 찰스 바커
장르: 액션/SF
90분, 15세이상 관람가
영화 로그온 배틀그라운드. 솔직히 배틀그라운드라는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되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원제랑은 전혀 다른 한국식 제목이 붙어 있던것.
배틀그라운드가 흥할때 나온 작품이 아니라서 왜 이런식으로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영화에서 단독주연이라 할만한 사람은 없다. 게임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인샘.
빨리 죽냐 늦게 죽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들 고만고만하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은 게임의 베타 테스트에 초대를 받게 되고, 한 빌딩에 모이게 된다.
그곳에서 소개받은 게임은 가상현실 게임. AR + VR이라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레디 플레이어 원을 봤다면 쉽게 느낌이 올것이다.
특별한 슈트를 입고, 머리에 헬멧을 쓰면 가상의 세계로 접속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의 우승자의 상금은 10만달러.
참가자들은 단순한 신형 게임 테스트로 알고 참가를 하였지만, 알고보면 조금은 무서운 게임이다.
스포주의
소감
음... 솔직하게 말하자면 별로였습니다.
제목은 뭐 이해가 되요. 살아 남는 전장이니 배틀그라운드라고 해도 상관 없지요.
영화의 내용을 보면 별로였습니다. 이 게임의 배경에 별다른 설명이 없이 진행이 되며,
결말에서 뭔가 반전을 준다는 식으로 전개가 되었지만 반전이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자주 보시는 분이라면 이미 초반 대사를 통해 마지막 반전을 추리하실 수 있다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스토리라 할만한게 없습니다.
게임 베타테스터로 초대를 받고 모여서 가상현실 게임서 총싸움 하고 마지막에 살아남은 사람이 반전을 알게되고 반전을 마무리 하고 현실로 돌아 나가는것으로 끝나는데 그 안에서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총싸움하며 마지막에 살아남는데까지 진짜 말 그대로 총쏘고 지들끼리 싸우고 하다가 결말이 다가옵니다.
그 안에서 추리라고 할만한것도 하지 않고 총만 쏘다 끝나요.
결말도 허무합니다. 영화 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CG도 그닥 그렇습니다.
차라리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에니메이션 느낌이 나게 하던가 하지 않고 실사로 만들었는데
좀... 보다보면 어색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결론
내용 없이 총쏘는거 보실려면 봐도 되겠지만 총쏘는것만으로 잘 만든 영화는 많습니다.
다른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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