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빨간 토리이의 연속! 후시미 이나리 신사 후기

교토 여행 - 후시미 이나리편

 

일본 신사의 이미지를 떠 올려 보라고 한다면, 여러가지 이미지가 떠 오르겠지만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하늘 천 모양으로 빨간색의 문이 서 있는 것도 생각날 것입니다.

 

그런 빨간 토리이가 연속으로 박혀 있는 그 곳, 후시미 이나리 신사입니다.

 

 

교토역 기준 우측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덕분에 여기 가고 나면 교토 시내에 뭔가 하나 더 보기에는 애매한 상황도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상징적인 곳이라서 가지 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입구부터 토리이가 서 있습니다.

여름쯤에 갔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고 더웠습니다.

 

중간 중간 토리이가 서 있고, 그 뒤로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토리이의 시작입니다.

신사 건물들을 지나서 더 들어가면, 이렇게 토리이들이 나옵니다.

다들 여기서 인증샷 찍고 있어서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토리이의 연속... 정말 특이한 풍경이었습니다.

 

입구 초반에는 엄청나게 큰 토리이들이 주로 있었지만, 더 들어가면 자잘한 토리이들이 있습니다.

사실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 입구보다 여기가 더 예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휴먼 스케일에 맞춰진 크기라 훨씬 좋았습니다.

 

한국어로도 안내가 적혀 있네요.

관광 음성 가이드를 사용할 수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중간쯤에 있는 토리이들입니다.

낮은 크기라서 사진찍기 정말 좋았습니다.

토리이 안에서 사진 찍는 것도 좋지만, 살짝 옆으로 나와서 여기서 사진 찍는것도 정말 예쁘게 나왔습니다.

 

철제 구조물이 아닌, 나무 구조물이라 중간중간 썩거나 떨어져 나간 부분도 있었습니다.

 

산 정상까지는 사정상 가지 못했고, 중간 갈림길에서 턴 해서 내려왔습니다.

 

정말 날씨 좋은 날 갔다 와서 그런지 대만족 했습니다.

위치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교토 여행을 가신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이상 교토 여행 - 후시미 이나리 신사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