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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일본생활

일본 여행 7일차 - 홀로라이브와 하마리큐 은사 정원, 츠케멘과 아키하바라.

by ChiTu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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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7일차입니다.

일자로는 8일까지 일본에 있지만, 마지막 날은 비행기 시간이 오전 시간이라 사실상 해당 날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아침은 파가 들어간 소바를 먹었습니다.

데운 물을 붓고 좀 기다리면 따뜻한 소바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짭쪼름한 맛이 좋았지만 한국인 입에는 조금 슴슴할 수 있어서 다음에 먹으면 고춧가루나 후추가루를 넣어 먹는걸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새벽에 비가 내렸습니다.

다행이 숙소를 나설 때는 비가 그쳤습니다.

 

위치는 이렇습니다.

도쿄역 기준 아랫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원인데 정말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가야 했습니다.

입구에는 안내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입구와 매표소입니다. 입장료는 300엔으로 기억합니다.

날은 흐렸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일본식 정원 느낌으로 도심 한복판에 있는 정원이라 고층 건물과 식물들의 어우러짐이 좋았습니다.

호수 옆에 이런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설명을 보니 오리를 몰아 가면서 매로 사냥을 했다고 합니다.

얘도 호수를 보면서 사냥을 할 수? 있는 방식의 구조물이었습니다.

단풍이 정말 예쁘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호수 한 복판에 다리와 건물이 있었습니다.

주변을 둘러 보면 고층 건물들이 정말 잘 보입니다.

건물은 카페? 였습니다. 일본 전통 차와 사이드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예전에 매를 키웠던 건물이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날이 개어서 흐릴때와는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이 갠 공원은 정말 맑고 청량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 150엔 전후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400엔 전후였습니다.

앞에까지 가서 무르긴 뭐 해서 하나 먹었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400엔 정도라 비싸다 생각 헀습니다.

도쿄역 지하에 있는 홀로라이브 콜라보 매장까지 걸어 갔습니다.

음... 제 원픽 인형은 없었습니다. 살려고 했는데.

정말 많은 콜라보 굿즈를 봤습니다.

이후 사촌동생 선물로 줄 피카츄 인형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아키하바라까지 걸어 갔습니다.

걸어 가다가 네네치킨 광고판이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 야스베 츠케멘을 갔습니다.

츠케멘 전문점이고 일본에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갔습니다.

체인점이고, 아키하바라 지점은 지하에 매장이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면 추가는 추가금액이 없습니다.

매운맛 1단계 츠케멘에 챠슈 추가를 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젓가락과 몇몇 토핑들이 있습니다.

매운맛 1단계는 개인적으로 안성탕면보다도 순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정말 극한의 맵찔이가 아니라면 매운맛 제일 높은 단계를 먹어도 무난할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은 정말 쫄깃하게 맛있었고, 국물도 정말 좋았습니다.

매운맛 국물이 아니라면 조금 느끼하다는 평도 있던데, 1단계라 해도 매운맛 추가를 해서 먹었기 때문에 느끼한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챠슈도 큼지막하게 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아키하바라를 열심히 돌아 다녔습니다.

너무 익숙한 캐릭터가 있어서 찾아보니 유루유리 후속작이 나온다고 하네요.

정말 추억의 애니였는데...

 

그리고 정말 핫한 코스프레 의상도 팔았습니다. 수위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이후 간식으로 먹은 음식들입니다.

메론빵 별 기대 안했는데 얘는 맛있엇습니다.

그렇게 일본에서 마지막 날이 저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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