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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조선의 마왕 후기

by ChiTu 2018.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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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왕 후기입니다.


작가는 모르겠습니다. 조아라에서 작품 정보가 뜨지 않네요.

대체역사물의 탈을 쓴 판타지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공돌이로써 좋은 기술을 만들어 냈지만, 뒷통수를 맞고 기술을 뺐기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흔하디 흔한 클리셰로 조선시대로 넘어온 주인공은, 미래의 지식을 가지고

호위호식을 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결국 조선의 왕이 되어 세계로 뻗어 나갑니다.


기본적인 틀은 이렇습니다. 꼭 보면 대체역사물 같은데 소설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당시의 역사적인 모습과 상황은 분명 나오지만, 그냥 판타지 소설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오버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소설이 무슨 전쟁밖에 안합니다. 모든 일을 전쟁으로 끝내버립니다.

부패한 사대부 권력층, 유교 학자와 명을 따르는 유생등을 화끈하게 조져버리고 시작합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다른 개척지역으로 보내서 개처럼 구르게 합니다.

이후 엄청난 과학 기술력을 통해 말도 안되는 일을 벌이고 다니는데 이게 뭔가 하는 장면이 넘칩니다.

정신줄 놓고 보면 볼만합니다. 모든 일의 대화 수단은 전쟁입니다 ㅋㅋㅋㅋ

소설속에 조선의 장수 몇몇과 일본, 기타 여러 나라의 장수들이 나오는데 제정신이 아닙니다.

특히 권율장군을 철거반으로 묘사해놨습니다. 뭐 성이든 기반이든 새로 짓는게 빠르다면서

닥돌해서 모든것을 철거해버립니다. 또라이에요 아주 ㅋㅋㅋ


솔직히 추천은 못해드리겠습니다. 정줄 놓고 보실분들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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