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일본에서 갤럭시 S25 네이비를 구매했습니다.

by ChiTu 2025. 2. 19.
반응형

일본에서 갤럭시를 구매했습니다.

아이폰 공화국인 일본에서...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아이폰 16일반 리뷰를 올렸는데, 사실 그거 환불하고 아이폰 16 프로맥스를 구매해서 썼습니다.

 

아이폰 16 프로맥스를 구매해서 사용하였습니다만, 약 4개월 정도 되는 기간동안 사용하면서 이런 저런 사소한 문턱들이 저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와서 결국 판매하고, 갤럭시를 구매했습니다.


 

일본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사전 예약을 받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2월 13일까지 사전 예약이었고, 저는 사전 예약을 해서 2월 14일에 받았습니다.

 

저는 갤럭시 오사카 스튜디오에서 예약, 현장 수령을 했습니다.

박스는 뒷면 스티커의 일본어 말고는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미리 AR 반사 필름을 부착했습니다. 

가이드가 있어서 부착하기 쉬웠습니다.

 

네이비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조명 아래에서 이리 저리 돌려다 보면 진한 남색부터 밝은 파랑까지 여러 색상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케이스는 슈피겐의 맥세이프 투명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슈피겐이 판매되고 있어서 잘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정말 투명한 뒷면을 가지고 있고, 맥세이프 자석이 있습니다.

매립 방식이라 뒷면에서 걸리는 부분이 없이 매끄럽게 잘 되어 있습니다.

 

 

실제 장착한 모습입니다.

상하좌후 빈틈 없이 잘 막아주고 있습니다.

 

 

후면은 PC소재라 제대로 투명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단도 구멍이 정확하게 뚫려 있습니다.

 

상단에는 마이크 부분이 뚫려 있습니다.

 

 

카메라 부분은 1자형으로 파여져 있습니다.

개별 타공을 원하는 분에게는 아쉬울 수 있으나, 저 부분에도 수음용 마이크가 있기 때문에 저는 괜찮았습니다.


수령 후 사용한지 약 일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현재까지의 만족감을 말하자면 정말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갤럭시만을 지금까지 쭉 사용해와서, 손에 익은 부분이나 굿락을 통해서 커스텀을 하던 저로써는 아이폰의 성능과 어플의 만듦새는 마음에 들었지만, 중간 중간 걸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한국 대비 구매 혜택이 너무나도 아쉽다는 것 입니다.

 

한국에서 갤럭시를 사전예약 했을 경우, 보통 더블 스토리지 혜택에 더하여 기프티콘이나, AR 필름 증정 등등 각종 혜택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정 카드로 구매하는 경우 조건 없이 10% 할인 등등이 있어서 정가 대비 꽤나 싸게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구매하면 그런 혜택은 아예 없습니다.

갤럭시 S25를 구매하면 2만짜리 보조배터리를, 울트라를 구매하면 버즈3를 줍니다.

 

가격은 더 한것이

S25 - 129,000엔

울트라 - 199,800엔

이렇게 합니다. 각각 125만원, 195만원 정도 하는데 이 가격이라면 솔직하게 애플 공화국인 일본에서 그냥 아이폰 사고도 남는 가격입니다.

 

실제로 아이폰 16 프로맥스가 일본에서 189,000엔으로, 갤럭시 울트라보다 10만원 더 쌉니다.

일본에서 프로맥스가 울트라보다 싼데 살 이유가 없긴 합니다.

 

그래도 저는 갤럭시를 좋아하고, 편해서 구매하긴 했습니다만, 최소한 가격 만큼은 아이폰과 맞춰주면 좋겠습니다.

 

이상 일본에서 구매한 갤럭시 후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