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시부야에 맘스터치가 생겼습니다.
생겼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회가 좀처럼 없었는데 다른 분과 같이 점심을 먹기로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시부야역에서 내리면 광고 걸개?에 맘스터치 광고가 있고 소리로 나오는 광고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도를 보면서 가면...
맘스터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노란색 간판 + 엄청난 줄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진짜...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맘스터치에서 줄 서서 1시간 안되게 기다린건 살면서 처음이네요.
맘스터치 매장이 정말 많긴 하네요...
생각 해보면 맘스터치는 골목에도 들어와 있는 경우를 자주 봐서 그런가...
맘스터치 줄은 2개가 있습니다. 선 예약과 현장 대기.
예약은 이미 한참 차 있어서 현장에서 줄 섰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꾸며져 있습니다. 화사하게 되어 있는데 한국 맘스터치에선 못느껴본 형태였습니다.
주문은 QR로 가능했습니다.
제 우체국 카드는 연결이 안되어서 다른분이 주문했는데 뒤에 보니 키오스크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봤던 그 맘스터치입니다.
그냥 보는 순간 좋았습니다.
싸이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랩지는 한국에서 그냥 그대로 들고와서 사용하나봅니다.
버거 구분은 스티커로 되어 있습니다.
맛은 우리가 아는 그 싸이버거 맛 그대로입니다.
먹기 불편한 양상추 + 치킨 모양도 그대로입니다.
그래도 맛은 좋아요.
대망의 치킨...
두명이서 후라이드 2피스, 양념 2피스 시켜서 나눠 먹었습니다.
후라이드는 깔끔한 후라이드 맛이었고, 양념은 정말 한국의 그 맛 그대로였습니다.
여기 일반 치킨 중에서 한국식 양념치킨이라고 파는 가게들 있는데 더 달고 덜 매운데
이건 그냥 한국 맛 그대로라 너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양념치킨이라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싸이버거 세트 기준 850엔, 후라이드 치킨 2피스 기준 450엔부터 시작입니다.
외국에서 한국 브랜드 먹어서 조금 비싸게 팔긴 하는데 저는 다시 갈 의향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오랜만에 진짜 한국의 맛을 느끼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상 일본 도쿄 시부야 맘스터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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