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 후기!

아사히에서 새로 나온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을 드디어 마셔봤습니다. 나온지는 조금 되었지만, 그동안 물량이 없어서 사질 못했는데, 동네 편의점을 몇군데 돌아보다 보니 팔아서 사왔습니다.

 

가격은... 4500원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많이 비쌌고, 양도 350ml 정도 되는 캔이라 신기한 셈 치고 마셔봤습니다.

 

한국에 정식으로 나온 제품이라 한글로 적혀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특징이 거품이 생맥처럼 올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거품이 잘 나오는지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 온도가 12도 이상이면 거품이 많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해당 제품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상단 입구가 정말 크게 되어 있습니다. 작은 음용구멍이 아닌, 생맥처럼 즐길 수 있게 크게 되어 있습니다.

캔을 따면 이렇게 거품이 올라옵니다. 이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위에서 보면 거품이 상단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온도가 생각보다 낮아서 그런지 거품이 엄청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생각 이상으로 크게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거품이 올라오고 그냥 마시면 됩니다.

---

개인적인 감상평은...

아쉬웠습니다.

 

딱 생맥주처럼 거품이 많이 올라오고, 부드럽다는게 세일즈 포인트인데 저한테는 맞지 않았습니다. 많은 거품으로 인해 맥주맛 자체는 부드러울 수 있으나, 이로 인해 탄산이 많이 빠져서(?) 톡 쏘는 그런 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저에게 있어서는 쓰고 밋밋한 맛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가격. 4500원 입니다. 이 돈이면 다른거 두개 마실 금액이니 저에게 메리트가 있지는 안았습니다.

 

총 두개를 샀는데, 한 캔은 언제 딸지 모르겠네요.

 

이상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