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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시리즈 보고 왔습니다!

ChiTu 2023. 2. 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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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새벽 3시. 한국 시각으로는 늦은 시간에 갤럭시 언팩 행사가 있었습니다. 해당 언팩을 다 본 다음, 다음날 저녁에 저는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 가서 실물을 보고 왔습니다.

 

보통 언팩 다음에 바로 깔려서 실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점이 괜찮았습니다.

 

갤럭시 S23 라벤더와 크림 색상입니다. 사실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 S23과 S23+를 구분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여튼 색상을 봤을때는 라벤더 색상 보다는 크림색상이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상을 놓고 보자면 라벤더 색상이 좀 더 어두운? 낮은 느낌의 톤이였습니다. 테두리도 실버 색상이었구요.

반대로 기대하지 않았던 크림 색상은 더 깔끔한 색 표현이었습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S23U 블랙입니다. 테두리도 깔끔한 블랙으로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카메라 링 부분도 검은색 마무리로 되어 있어서 전체적인 마무리가 깔끔했습니다.

블랙은 블랙인지라 모나지도 그렇다고 톡톡 튀지도 않는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크림 색상입니다. 정말 기대하지 않았던 색상이었는데, 실물로 보고 나서는 해당 색상을 사기로 마음 먹었을 정도로 깔끔하지만 튀는 색상이었습니다. 플립4에 있던 크림 색상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훨씬 톤이 낮지만 칙칙하지도 않은 경계를 잘 지켰습니다.

 

테두리는 연한 골드 색상으로 실버 색상보다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라벤더 입니다. 온라인에서 공개 되었을때는 라벤더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실물로 보고 나서는 조금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접 보니 새콤달콤의 분홍색이 생각 나더라구요.

테두리 마감은 실버로 되어 있었는데 이것도 조금...

두 기기 색상을 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크림이 훨씬 마음에 드네요.

말이 많았던 엣지 부분 입니다. 저도 엣지 싫어하는 편인데 S23U를 실제로 잡아보면 오~ 괜찮은데? 하는 느낌이 딱 옵니다. 엣지를 극단적으로 사이드로 밀어서 곡률을 준터라 이전의 2.5D 글래스 느낌도 있었습니다. 확실하게 사이드 부분이 평평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만큼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이라고 느껴지네요.

화면은 뭐 계속 좋았습니다. 이번 작품도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번 S23에서는 더더욱 연동성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퀵 쉐어에 더해서 스마트뷰, 윈도우와의 연결 등등 이번작품의 세일즈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저도 이번 연동성을 생각해서 갤럭시북 3와 S23U 두개 다 구매할 예정이구요.

펜은 S22U와 같습니다. 끝 부분만 색상이 같고, 몸체는 모든 색상이 블랙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삼성 단독 컬러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기본 모델들은 다 검은색입니다.

마찬가지로 뻑뻑하게? 미끄럽지 않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펜을 뽑을때 부드럽게 뽑히지는 않습니다.

혹시 바닥에 떨어뜨려도 펜이 날라갈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이번에 자신있게 게임을 들고 나왔습니다.

대놓고 원신 플레이 해보세요 하는 코너도 있더라구요?

원신도 깔려 있어서 실행했는데... 제 아이디를 넣어야 하네요. 그리고 리소스팩도 깔려있지 않아서 한참 깔아야 하는데 그래서 게임 테스트는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의 디테일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AP 개선이랑 방열 솔루션들 보면 이번 작품에서는 큰 말이 나오지 않을걸로 예상이 됩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미니어쳐 입니다.

좌측은 노트20 울트라, 우측은 S23울트라 입니다.

색감 차이가 꽤나 다르네요.


정말 간단히 만져본 소감이긴 하지만 저는 무조건 S23U로 넘어가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리뷰용 사진을 노트20U로 찍는데 와... 카메라 초점 문제가 계속 생겨나더라구요. 고질적인 문제라 2배율로 찍어야 하는데 이게 정말 많이 거슬렸습니다. 접사 찍는것도 아닌데 얘는 제대로 초점을 못잡더라구요.

그에 반해 S23U로 잠깐이나마 사진 찍었을때 같은 거리에서 같은걸 찍어도 별다른 불편한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기기였습니다.

 

이상 갤럭시 S23U 간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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