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당당치킨 후기!

홈플러스에서 당당치킨이 나온지 좀 되었죠? 

이전에도 먹었는데 제가 산게 아니라 부모님이 사 와서 따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여튼 이번에는 사진 들고 왔습니다 ㅎㅎ

 

치킨이 예쁘게 담겨 있습니다.

 

원래 당당치킨은 동그란 바스켓에 담아서 위에 투명 플라스틱 캡을 뚜껑으로 썼는데 이번에 포장이 바뀌어서 약간 푸라닭 치킨같은 포장으로 바꼈습니다.

 

저는 해당 포장이 위에 손잡이 일체형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후라이드 자태가 정말 예뻤습니다. 나오기 전에 줄 서서 사와서 먹은거라 따뜻했고 바삭바삭했습니다.

감자볼 있는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치킨무도 같이 팔아서 사왔습니다. 치킨에는 치킨무죠 같이 먹어야 좋습니다.

 

양념소스도 하나 샀습니다. 정말 전형적인 꼬지집에서 나올법한 양념치킨맛 소스 입니다.

사실 후라이드는 몇번 먹었고 저는 콘소메맛이나 간장맛을 먹고 싶었는데 문제는 오전에는 해당 맛은 판매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후라이드 하나에 소스 하나 샀습니다.

 

맛은 정말 무난한 후라이드 치킨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가족들과 교촌치킨을 주로 먹고 후라이드는 잘 안먹는데 후라이드가 생각나면 당당치킨 먹으면 되는 정도라 느낍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본인이 황올이나 기타 브랜드의 후라이드를 꼭 먹어야 한다! 이게 아니라면 정말 가성비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주변에 먹어본 사람들에게도 이야기를 해 봤는데 그분들 또한 어지간하면 이거 먹는게 가성비 좋겠다고 하네요.

 

여튼 뭐 각 브랜드별로 킬러 메뉴들이 있는데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저 또한 당당치킨이 7000원 한다 한들 교촌치킨 간장맛이 좋아서 그거 먹을꺼거든요. 하지만 당당치킨이 정말 좋은 점은 각 치킨 브랜드의 가격 상승에 일부 브레이크 역할을 해준다는 점 이라 봅니다. 특히 특정 브랜드 회장님이 어마어마한 영업 이익을 남기면서도 치킨도 3만원 해야 한다고 언플하던데 이런거 좀 막아주는 역할로 충분하다 봅니다.

 

이상 당당치킨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