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4DX로 보고 왔습니다.

얼마전, 탑건 매버릭을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포스팅도 올렸죠.

 

오늘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문화의 날 입니다.

영화표가 싸게 나오는데, 4DX 조조가 만원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보고 왔습니다.

 

결론은? - 대만족이었습니다.

 

4DX관의 의자 흔들림, 바람, 물, 눈, 조명까지 처음 경험했는데

이 돈 내고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특히 해당 영화는 전투기의 액션신이 많은 영화였기 때문에,

의자의 떨림과 기울기 효과가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비행기가 발진하면서, 좌우 천장에 달린 팬이 작동하면서

바람과 소음이 발생하는데, 일반적인 영화였다면

팬의 소음이 거슬렸겠으나, 전투기 장면이라서 그런지

팬의 소음이 더욱 영화를 사실적으로 만들어 줬습니다.

 

중간 물 나오는 장면에서는 분무 효과도 좋았습니다.

 

마지막 설원 장면에서 톰 크루즈가 눈을 뜰 때,

눈 효과도 나왔습니다. 

 

그때는 정말 극장안 관객들이 다들 오~ 했을 정도로

눈은 예상도 못한 효과였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총격과 폭격 등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좌우 조명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 효과가 나왔는데

처음에는 누가 스마트폰을 킨줄 알았습니다.

이후 효과임을 알고 영화에 집중하니 더 몰입감이 더해졌습니다.

 

처음 4DX를 봤는데, 정말 만족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