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 책을 읽으면 경험이 쌓여!
책을 읽으면 경험이 쌓여!
형상준
문피아 / 435화(완)
책을 읽으면 경험이 쌓인다.
경험치북에 당신의 경험을 적으시겠습니까?
경험치북의 새로운 필기자로 설정되었습니다.
내 경험을 대가로 다른 필기자의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주인공은 책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그 날도 헌 책방에서 책을 보면서 뒹굴거리다가, 책들 사이에서 하나의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막상 책을 펼처보니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았지만, 이 책이 마음에 들어서 가져가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책이 사실은 특별한 책으로, 본인의 경험을 적으면 경험치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이 포인트를 사용하여 타인의 경험을 배워서 능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무난한 킬링타임용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본인의 경험을 댓가로 포인트를 얻고, 이 포인트를 사용하여 능력을 늘려 나가면서 여러가지를 잘 하는 능력자로 유명해집니다. 이를 통해 돈을 벌고, 부모님을 도와주고 유명해 지는 등 만능 잡캐로 성장해 나가는 소설입니다.
예전에 체널마스터 라는 소설처럼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다양한 능력을 배우고, 만능 캐릭터가 됩니다. 그로 인해 후반으로 갈수록 본인의 목표가 희미해지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말 그대로, 여러가지를 배워서 돈 벌고 유명해지고 하는 소설이거든요.
대신 거대한 악, 배후 세력 등을 이겨 나가거나 치열한 싸움 등이 있는 내용은 없기 때문에 머리를 식히고 간단히 시간을 보내기에는 괜찮은 소설이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