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일본 요코하마 캡슐호텔 마유다마 캐빈 후기!(MAYUDAMA CABIN)

ChiTu 2023. 12. 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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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여행 첫날 숙박했던 캡슐호텔 마유다마 캐빈입니다.


 

 

위치는 요코하마의 간나이(関内)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관람차가 보이는 사쿠라기초역까지는 한정거장의 거리 차이가 있습니다.

 

전면사진입니다.

정말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처음 봤을 때 카페인줄 알았습니다.

1층 카운터에서는 실제로 커피와 술 등 간단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프론트 데스크입니다. 체크인 하러 왔다고 하면 여권 보여주고 안내 종이 받고 패스워드 적힌 영수증과 방, 신발장 번호가 적힌 목걸이를 받으면 됩니다.

 

영수증에는 숙소로 들어가는 비밀번호가 적혀있기 때문에 꼭!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매일 비밀번호가 바뀌기 때문에 연박을 하는 경우에는 카운터에서 다음날 번호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신발 수납후 엘리베이터 앞을 보시면 어메니티가 놓여져 있습니다.

샴푸와 바디워시는 샤워장에 따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여자층과 남자층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3층 남자층 한쪽면에는 공유 장소와 함께 테라스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렇게 문이 반겨줍니다.

해당 문은 비밀번호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꼭! 비밀번호를 잊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케리어 등의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와 함께 쭉 나열되어 있는 캡슐 방들이 보입니다.

이렇게 보니 정밀 신기했습니다.

 

방은 일반과 럭셔리? 두개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럭셔리로 선택을 했고, 약 5000원 정도 더 비쌌습니다.

차이점은 방 한쪽편에 락커가 있냐 없냐입니다.

럭셔리방은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한 락커가 있고, 일반은 그냥 레일 하나 걸려 있습니다.

 

내부는 무난합니다.

 

와이파이와 함께 조명 조절, 팬, 전원이 하나 있습니다.

 

공용 공간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같이 사용 가능한데 딱히 사용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샤워장입니다.

평범하게 되어 있고 샤워부스 안에 샴푸와 바디워시가 있습니다.

따뜻한 물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테라스도 있었습니다.

아침에 짐 다 싸고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세금 포함해서 저는 3.3만원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원래 넷카페를 갈까 생각했는데, 넷카페는 샤워하는데 카운터에 연락을 해야하는 상황도 있고 숙소라기 보다는 그냥 하루 머물고 간다는 느낌이 강해서 이번에는 캡슐호텔로 했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있으면 넷카페를 한번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이상 요코하마 캡슐호텔 마유다마 캐빈 (MAYUDAMA CABIN)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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