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2개 있습니다.
그래픽 들어간 스탭롤 이후 한개, 일반 스탭롤 이후 한개
총 두개 있습니다. 두번째꺼는 후속작 암시인듯 하니
팬이라면 보는걸 추천합니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보고 왔습니다.
마침 문화의 날이라 4DX로 보고 왔습니다.
일단 해당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 팬들의 평이 좋은 이유를 알겠다.
- 평론가의 평이 좋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
둘 다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먼저 개봉을 했고, 평론가의 평과 팬들의 평이 확연히 갈리는데, 직접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평론가들의 평이 좋지 못한 것은 정말 말 그대로 앞을 알 수 있는 영화, 예술적이거나 실험적인 부분은 딱히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교훈이야 뭐 이런 스타일의 영화, 소설 그대로 '넌 할 수 있어' 이게 다인 영화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이 나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팬의 입장으로서는 정말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시작부터 도트 감성의 마리오와 함께 음악이 나오는데 이걸 보고 좋아하지 않을 팬들이 어디 있을까요? 영화가 시작되면서 게임에서 봤던 익숙한 구도, 아이템, 장치와 인물들이 나오는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버섯, 파이어 플라워, 슈퍼스타, 나뭇잎, 타누키 마리오, 고양이 마리오등 여러 익숙한 것들이 나오고, 동키콩과 마리오카트 등등 여러 것들이 나옵니다. 매 순간 아는 것들이 나오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노키코, 피치공주에 더해 쿠파까지 다들 연기도 좋았고 모델링도 정말 만족스럽게 잘 뽑혔습니다. 특히 피치공주는 인기가 정말 많게 모델링이 뽑혔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쿠파 역의 잭 블랙이 기가 막히게 연기를 해서 쿠파와 잘 어울렸습니다. 노래도 정말 잘했습니다.
음악도 빼 놓을 수 없었습니다. 당장 생각 나는 것만 해도 슈퍼마리오의 OST에 더해서 A HA의 take on me도 있었고 이거 말고도 더 많은데 제목이 기억이 안납니다.
여튼 음악이 미쳤습니다. 다 아는 노래며 장면에 맞게 편곡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팬들을 위한, 팬 무비였습니다. 다 필요 없고 저는 대만족이었습니다.
4DX 효과도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들을 집어 넣었고, 레이싱 부분에서 의자 효과는 엄청 좋았습니다. 카 체이싱 있는 영화라면 4DX로 보면 후회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상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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