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가 끝나자 마자 글을 적습니다. 솔직히 정말... 마지막이 너무나도 실망스럽게 끝나서 앞에 좋았던 내용 다 사라졌습니다. 기억에 남지 않네요. 시작은 할머니 입니다. 할머니가 사고의 배후인게 전작에서 드러났고, 진도준에게 제대로 걸렸습니다. 결국 차명 주식 다 뱉어 내고 외국으로 추방당하게 됩니다. 이건 뭐... 원작에서도 할머니가 헛짓거리 하다가 추방 당하는거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도 허무하게 런 한거 빼고는요. 그리고 나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할아버지가 진도준에게는 표면상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았음을 가족들이 알게 되었고, 진도준 쳐내기가 시작됩니다. 여기에 이항재가 본인의 욕심을 드러 내면서 결국 진도준은 순양금융지주의 사장이 되지 못합니다. 사장이 된 이항재는 바로 팽 당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