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일본 여행 8일차 - 귀국

ChiTu 2024. 1.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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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을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비행기표 시간으로 인해 공항에 8시까지는 가야했습니다.

니시타카시마다이라역 -> 도쿄역 -> 나리타공항으로 이어지는 이동 방향으로 최소 2시간이 걸리는 상황입니다.

 

도쿄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야 하는데... 한번에 찾아갈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6시가 안되서 출발했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다 보면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입니다.

나리타 공항역에서 내리면 2번 터미널입니다.

저는 제주항공을 탔기 때문에 3번 터미널까지 쭉 걸어 갔습니다.

 

그렇게 짐 수속을 하고, 면세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뉴진스 하니가 화장품 모델이였네요.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면세점 규모 자체는 저번에 이용했던 1 터미널에 비해서는 빈약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가는 길 한탕 해야하기 때문에 오타쿠를 노린 제품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선물로 정말 많이 구매하는 로하스 초콜릿과 도쿄 바나나입니다.

저 또한 선물용으로 왕창 구매했습니다.

 

로하스 초콜릿은 23년 12월 기준 800엔, 도쿄 바나나는 8입 기준 1110엔이었습니다.

카스테라와 초코송이 비슷한 과자입니다.

선물용으로 구매 했습니다. 특히 과자는 작은 것 12개 세트에 400엔이라 선물용으로 사 가서 나눠주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시로이 코이비토 과자도 있었습니다. 살까 말까 했는데 로하스 초콜릿을 구매해서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륙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풍경이 너무 좋아서 찍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해서 저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집에 돌아갔습니다.


살면서 처음 제가 티케팅부터 스케줄 조정까지 다 해서 간 해외여행입니다.

사실 국내 여행도 한번도 안가봤는데 첫 여행을 해외로 나가서 신기했습니다.

 

다행이 비를 맞은 날이 없어서 여행 하기에 정말 수월했고, 일본어가 가능해서 편하게 돌아 다녔습니다.

파파고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일본어를 거의 하지 못해도 여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꼭! 일본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전망대는 예약해서 한군데라도 가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탁 트인 곳에서 도쿄를 내려다 보는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부산에 살아서 주변이 죄다 산이라 높은 곳에 올라가도 제한된 시야만 보이는 경우가 되게 많았는데, 지평선을 보니 정말로 신기했습니다. 음식도 대체적으로 입에 맞았기 때문에 잘 먹었습니다.

 

아마 2월중으로 오사카를 한번 다녀오지 싶은데... 그때는 여행이 아니라서 여행기를 적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상 일본 요코하마, 도쿄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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