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원피스 실사화 드라마를 봤습니다.
저는 원피스를 따라 가면서 본 적 없습니다.
대략적인 캐릭터와 전체적인 줄거리? 정도만 알고 있는 정말 일반인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봤습니다.
정말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볼만은 했다는 점 입니다.
'생각 보다' 볼만 했다.
즉,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 자체가 아예 없었습니다. 캐스팅부터 예고편까지 뭐 하나 뜰 때마다 인터넷에 올라왔었고, 이를 통해 해당 드라마에는 아무런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그런 만큼 딱 봤을 때 응? 생각보다는 볼만 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생각'보다 볼만 했다는 점이지 일반적인 기준으로 본다면 남에게 추천하기는 힘든 작품이었습니다. 돈은 엄청 들였다고 하는데 아쉬운 CG와 군데군데 좀 섬뜩한? 거슬리는 실사화까지 일반인 입장에서는 못버티고 도망가기 딱 좋았습니다.
팬이라면 한번쯤은 찍먹 해볼만한 작품 같았습니다. 이거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하는 방식인 매주 한두편씩 공개 한다고 하면 아예 시도조차 안했을 작품이었지만, 넷플릭스에서 전체공개로 나왔기 때문에 쭉 달려볼만 했습니다.
스토리는 사실상 비교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원작을 쭉 따라가지 않았기 때문에 대강 어느 캐릭터가 어떤 능력등이 있고, 대강 무슨 흐름으로 이어간다는 것 정도만 알기 때문입니다.
이건 정말 팬인 분들 영상 보는걸 추천합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오글거렸고 애매했지만 전체공개라 봤고, 따로 보여줬으면 안봤을겁니다.
이상 원피스 실사화 작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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