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6.25전쟁 비류수 문피아 / 175화(완) 난 나를 떠나 보낼 때 부모님들의 두 눈에 고였던 눈물과 한스러운 목소리를 절대 잊지 못한다. "미안하다! 내 아들아. 우리가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강대국이 아니란다. 그 때문에 너를 지키지 못하고 떠나보낸다. 잊지 마라. 아들아. 힘을 가져야만이 자기 사람을 지킬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단다!" 하여 난 결심했다. 힘을 가지기로!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모든 일을 할 것이다. 그러니 내가 가는 앞을 막지 마라. 막는 자는 개인이든 단체든 나라든 모두 파멸시킬테니까! 미래의 엄청난 병기로 태어났던 주인공은 권력자들의 불안감에 의해 파기되는 결과를 맞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을 만들어낸 부부는 본인의 자식을 그냥 죽게 내벼려 둘 수 없었고, 주인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