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이 올지 몰랐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강의로 꿀 빨았는데 오늘은 학생예비군 갔습니다. 그래도 정말 다행인점은, 교육이수 2회 헌혈 2회로 총 6시간 차감으로 2시간 컷 했다는 것 입니다. 9시까지 송정예비군훈련장으로 가야했기에 새벽부터 나왔습니다. 지하철 타려고 보니 해가 잘 뜨고 있네요. 동해선으로 갈아타고 오시리아역까지 갔습니다. 정말 다행인게 오시리아역 개통 안했으면 버스타고 한참 가야 하는터라... 아예 출구에 예비군훈련소라 적혀 있네요. 그냥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왜 사람들이 예비군 갈때 차를 가지고 가는지 알겠습니다. 교통 좋은 여기도 귀찮은데 저기 윗쪽 분들은 장난 아니겠더라구요. 여튼 훈련 받고 나왔습니다. 기분이 좋네요. 오시리아역이 보입니다. 플랫폼 안에서 한컷. 이게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