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 작가의 자질 부족으로 인해 드라마가 끝났음을 알립니다. 진짜... 솔직하게 말해서 이거 내일 16화가 막화거든요? 그런데 15화 결말을 낸거 보면 어떻게 마무리 하려고 하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서 그나마 머리 굴려서 내놓은 작품의 방향을 보면 이해는 되는데 작가 역량과 감독의 능력 부족인건지 모르겠지만 드라마 상에서는 제대로 표현이 되질 않습니다... 특히 오늘은 결말에서 왜? 뭐 어떻게 하려고? 하는 느낌만 잔뜩 받았습니다. 첫 시작은 순양카드였습니다. 이전회차에서 두 큰아버지에게 핑퐁식으로 넘겨서 돈 뜯었던 그 순양카드. 카드사태가 발발하고 순양카드가 위험에 처하자 진도준이 이걸 인수해 옵니다. 그리고 순양카드에 물려 있던 순양물산의 주식과, 차명으로 모아뒀던 순양물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