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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슈베르트
베르슈
문피아 - 150화(완)
서른 한 살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슈베르트가 이백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젊은 로커의 몸에 빙의한다.
슈베르트와 달리 빼어난 외모와 바디를 가진 김이탁의 몸에서 그는 새로운 꿈을 꾼다.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작곡의 천재, 슈베르트의 두 번째 생이 시작된다.
주인공은 슈베르트입니다. 본인의 생을 마감하고 눈을 떠 보니, 심정지로 죽었던 김이탁의 몸으로 빙의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살아난 슈베르트는 김이탁의 몸으로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음악을 다시 한번 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음악 소설이긴 한데 해당 소설에서 음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인이 잘 모르겠습니다. 소설 자체가 쭉쭉 치고 나가는 소설이 아니라 굴곡이 있고 주변 인물들이 꽤나 나오는 소설입니다.
분명 슈베르트를 모티브로 잡고 글을 적은 이유가 있을텐데, 읽다 보면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주인공이 일하던 카페의 사장이 갑자기 회사 회장이 되고, 그의 딸은 틱틱 거리는 등의 여러가지 잡다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왜 소설이 이렇게 진행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납득 가게 재미있게 풀어내지 못하여서 아쉬웠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도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잘 보라고 추천하기에도 애매했던 왜 소재를 이렇게 잡았을까? 생각을 하게 한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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