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오타쿠 성지?! 서면 삼정타워에 다녀왔습니다!

ChiTu 2023. 3. 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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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삼정타워에 다녀 왔습니다.

사실 한번이 아닌 몇번 다녀 왔는데 이번에 몰아서 올려 봅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최근 들어서 서면 삼정타워에 여러 덕질 가능한 상점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애니메이션과 만화, 굿즈 덕질이 가능한 애니플러스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몇몇 상점들이 더 들어왔습니다. 애니플러스와 비슷한 애니메이트에 더해서 어릴적 미니카의 추억이 있던 타미야까지. 그리고 자잘한 굿즈 샵들도 들어왔습니다. 아, 건담 베이스도 있습니다.

 

오타쿠들 모으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굿즈 샵들이 뭉치는거 좋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몇번 다녀온 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한창 오픈 했을 당시 현수막 입니다. 삼정타워 앞 가로등에 저렇게 붙어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건담 베이스 입니다. 건담 종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고, 여러 프라모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 엄청난 사이즈의 건남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성인 남성보다 크게 느껴지는데 정말 웅장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돈 있으면 집에 하나 두고 싶은 느낌? 옆에 안내판을 보면 약 5천만원 정도의 가격이라고 하는데... 국산 중형차 한대 가격이네요.

 

여튼 들어가면 여러가지 건담들과 피규어들이 반겨줍니다.

연도별 건담의 변화에 더해서 여러가지 파생 건담들, 그리고 인기 애니메이션의 피규어들이 잔뜩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몇사람이 감상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중학생때 건담 조립 해봤는데... 그때 가격이랑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는 않은 느낌?

 

여튼 정말 많은 제품을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건담 베이스를 지나서 또 올라가면 타미야가 보입니다.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타미야가 입점할지는 솔직히 몰랐습니다.

몬스터 트럭 피규어나 레이싱카, 미니카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안쪽에는 도색용 물감이나 스프레이, 각종 파츠들과 프라모델이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미니카 경기 트랙도 있었습니다. 처음 오픈했을때는 별 다른 스케줄이 적혀 있지 않았지만, 최근데 갔을때는 미니카 경기 일정이 적혀 있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애니플러스는 입구 사진이 없네요... 안찍었나 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그때마다 인기 입간판이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은 사인 배너가있네요.

 

내부에 여러 굿즈들이 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비어있는 매대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갔을때는 딱히 끌리는 상품들은 없었습니다.

 

대신 콜라보 카페 같은거 할때는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기를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면 애니메이트가 보입니다.

정말 최근에 오픈해서 여러가지 상품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최근에 앨범을 발매한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입간판이 있습니다. 같이 찍은 사진도 있지만... 그건 올리지 않는걸로.

 들어가면 각종 포스터들이 있습니다. 신규 앨범이나 새로 나오는 작품들에 대한 포스터들이 걸려 있습니다. 바로 옆 매대에는 앨범들이 잔뜩 있습니다. 사고는 싶지만... 돈이 없네요

일러스트레이터도 앨범을 냈나 봅니다.

니지산지 애들도 모여 있습니다.

니지산지 쪽은 잘 몰라서...

모리 칼리오페 앨범도 있습니다.

앞에 있던 등신대의 주인공인 호시마치 스이세이 입니다.

지금 사면 클리어 포스터를 준다고 하네요.

일본어 원서들도 있고 한국어 번역판 책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다 찍기는 힘들었습니다.

피규어들이 있습니다. 여기 전시된 피규어중 일부는 바로 구매 가능한 제품들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가지고 싶었던 피규어는 제품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버튜버를 보기 때문에 이쪽 코너를 먼저 찾아 봤는데 니지산지와 홀로라이브 코너가 같이 있었습니다. 홀로라이브 쪽은 이번 컨셉이 페코라 였는지 죄다 페코라 굿즈들이었습니다.

오픈 당시 원신 관련 굿즈도 팔았었는데 저는 원신 장패드를 하나 샀습니다.

길이는 보통의 장패드 대비 조금 짧습니다.


이렇게 한 자리에 다 모여 있는게 정말 괜찮았습니다. 

여러군데 돌기도 뭐한데 한곳에서 편하게 보고 살꺼 사고...

 

여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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