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일본생활

오사카로 이사 했습니다.

ChiTu 2024. 11. 18. 09:41
반응형

사실 이전의 게시물을 보면 중간중간 도쿄 - 오사카 게시물이 섞여서 올라 갔습니다.

제가 5월에 도쿄에서 오사카로 이사하면서, 미리 찍어 둔 것들을 올리면서 시즌적 내용은 오사카에서 있던 일도 같이 올렸거든요. 쉐어하우스에 살았다가, 오사카로 이사를 했습니다.


 

쉐어하우스에 살아서 큰 가구는 없었고, 이불 등의 짐과 옷, 몇몇 책 등을 미리 싸서 우체국 택배로 보냈습니다. 짐이 적어서 가능했던 이사 방법이네요.

 

짐을 싹 다 빼고, 나가기 전 찍은 사진. 
쉐어하우스 퇴거 인증용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약 3개월동안 다녔던 카미나카자토를 떠나서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갔습니다.

신 오사카역이 정말 크긴 크더라구요.

 

저의 집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몇가지의 선택지가 있었고, 해당 집보다 더 좋은 집도 있었습니다만 해당 집으로 선택했습니다.

위치가 좋았어요. 지하철 역도 근처에 있고, 마트도 괜찮은 곳들이 있고. 

주방에 있는 자리는 세탁기 자리로 방에 냉장고를 두고 있지만, 소음에 그리 큰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문제 없었습니다.

주방, 화장실, 복도 쪽이 극단적으로 좁은 대신, 방이 넓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 방에 침대와 책상, 냉장고를 두고 사용하고 있지만 침대 하나 더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남아서 좋습니다.


 

이날 저녁은 토리키조쿠에서 먹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정말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