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 빌런의 경제학
빌런의 경제학
드림보트
문피아 / 246화(완)
평행세계의 미래와 접촉한 결과가 빌런?
아무렴 어때. 빌런도 제법 유능한 빌런이 될 것 같은데.
주인공은 평범한 학생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머릿속에 어떠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리는 미래의 다른 지구의 존재로 주인공과 이어져서 소리가 들렸던 것입니다. 이들에게 미래 지식을 전수받으면서 동시에 EP라는 지구의 힘에 노출되기 시작되면서 전체적인 능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성공하나 싶었지만 아버지의 회사를 빼았긴 이후, 복수를 위해 미국으로 가서 복수를 준비합니다.
미래인들의 도움으로 기술 개발을 통해 엄청난 부를 이루고, 기술 갑질등으로 적들을 박살내 나갑니다.
빌런도 없고 경제도 없는 소설입니다.
미래 기술을 통해 엄청난 기술 발전을 이뤄 내지만, 빌런으로 치부하기는 임팩트가 없으며, 그냥 땡깡부리고 막나가는 학생이며, 경제라고 하기에는 미약한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본인이 빌런이라면, 남들이 통수를 치기 전에 본인이 먼저 선빵을 날려 적을 분쇄하거나, 뒷통수 맞고 확실하게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매번 통수 맞고 어? 날 때려? 복수해야지 하는 패턴의 반복과 가족들의 스토리로 인한 고구마까지 아쉬웠습니다. 태클 들어오면 그냥 땡깡부리고 너한텐 안팔아 이정도로 넘어가는 소설입니다.
능력이 있다면 화끈하게 굴어야 하는데, 뭔 찌질한 주인공만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킬탐용으로는 가치를 합니다. 막나가는 소설이기 때문에 가족 고구마 파트만 빼면 잘 읽혔습니다.
다른 차원과의 연결을 통해 기술을 받아와서 개발하고 하는 소설을 원한다면 리미트리스 드림 혹은 국가의 품격 같은 소설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